경제 UAE, 세계 변화 대응 능력 지수 순위 5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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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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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경제 쇼크부터 기술이며 인구수와 같은 장기적 경향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들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대처를 놓고 볼 때, UAE는 아랍 국가들 중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처할 준비가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이다.
UAE는 KPMG 2015 변화 대응 능력 지수 순위에서 싱가포르, 스위스, 홍콩, 그리고 노르웨이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일본과 같은 경제 선진국들을 제치고 이룬 결과이다.
UAE는 아랍 국가로는 유일하게 최고 순위 5개 국 안에 들었다. 그러나 카타르가 7위를 차지하면서 UAE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Oxford Economics와 공동으로 제정한 본 지수는 127개국을 대상으로 금융 위기, 정치적 충격 및 자연 재해에 의해 발생하는 변화에 대해 준비 또는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각각의 능력을 평가한 것이다.
당 지수는 127개국의 사업 환경이나 기술 접근성뿐만 아니라 재정이나 규제, 그리고 보안 능력 등을 포함한 기타 많은 지표들을 검토하여 도출되었다.
UAE는 경제적 개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세계 3위를 기록했고, 사업 환경(4위), 인프라스트럭쳐(4위), 기술 인프라(4위), 노동 시장(5위) 그리고 경제적 다양성(9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UAE 비 오일 부문은 빠르게 성장을 해 왔는데, 이는 정부가 민간 및 정부 부문을 부양하고자 시행한 계획들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하고 KPMG Lower Gulf의 증시 책임자인 VikasPapriwal씨가 지적했다.
UAE의 부통령 겸 수상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 은 이에 앞서 2014년은 UAE가 경제적으로 가장 부흥했던 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UAE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세계 경제 발전 양상을 예상하여, 보다 준비를 잘 갖추어 다양한 변수에 대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광범위한 경제 정책들을 설립했다.”고 전했고, 6월 20일에 공개된 기록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견고하고 다각화된 경제 기반, 우리나라의 환경과 안정성에 대한 크나큰 믿음,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정감과 전문성, 그리고 미래, 그리고 우리가 시작한 사업들에 대해 큰 낙관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