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소비형태 변화로 인한 UAE 온라인쇼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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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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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소비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UAE 소비자들은 2020년에 매장에서보다 슈퍼마켓 웹사이트에서 40% 더 많이 소비했다.

 

온라인쇼핑의 초기 급증은 지난해 3월 바이러스 발생으로 당국이 봉쇄 조치를 내리면서 발생했다.

 

그러나 새로운 데이터는 지출 패턴의 변화가 지속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디지털 결제회사인 Network International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와 매장 내 거래 간의 가장 큰 격차는 지난해 11월에 기록되었으며, 평균 온라인 소비가 매장 내 소비된 138디람의 두 배가 넘는 279디람에 달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 발생 초기 전자상거래 지출이 매장의 202디람에 비해 294디람으로 45.6% 차이가 난 것과 비교할 수 있다.

 

또 다른 잠재적 장기적 추세는 주민들이 물품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에서 볼 수 있다.

 

비접촉식 지출은 대유행 봉쇄조치가 시작된 이래 증가했으며, 3월에는 53%, 12월에는 64%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정기적인 현금거래는 54%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동안 방문당 지출 규모는 전체 온라인 슈퍼마켓 지출의 93% 급증으로 증가했다.

 

온라인 주문의 이러한 증가는 2020년 내내 지속되어 5월에 114%, 11월과 12월에는 각각 280%와 152%로 급증했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데는 안전문제와 편의성이 두 가지 핵심 요인이었지만, 부분적으로는 UAE 슈퍼마켓이 빠르게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전자 식료품 플랫폼을 시작한 것도 그 증가 원인이 될 수 있다.

 

Spinneys는 6월에 온라인 주문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Waitrose는 10월에 영국 이외의 지역에서 첫 번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Agthia Group은 쇼핑몰 및 슈퍼마켓 공급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으로 전환한 후 2020년에 자체 전자상거래 채널에서 100% 성장을 기록했다.

 

음식 배달 및 차량호출 앱은 또한 대유행 초기에 식료품 및 기타 필수품 배달 서비스를 포함하도록 빠르게 전환되었다.

 

한편 UAE의 슈퍼마켓 직접 방문 지출은 3월 32%(온라인 68%)에서 6월 6%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인 12월 12%로 잠시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