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셰이크 함단의 유산, UAE 디람과 함께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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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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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 막툼이 당시 UAE 재무부 장관으로 서명한 UAE 디람이 처음 유통된 것은 거의 48년 전이다. 지폐는 공식 화폐뿐만 아니라 국가 통합의 상징이 되었다. UAE 디람은 지난 주 수요일 세상을 떠난 셰이크 함단의 영원한 유산이 되었다. 1973년 5월 19일 처음으로 배포된 UAE 디람에는 당시 UAE의 초대 재무장관이자 중앙은행의 초대 회장으로서 셰이크 함단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UAE 디람은 1966년부터 당시 바레인 디나르가 유통되었던 아부다비를 제외한 모든 에미리트에서 당시 유통되던 카타르와 두바이 리얄을 대체했다. 

 

1966년 이전에는 현재 UAE를 구성하는 모든 에미리트가 걸프 루피를 사용했는데, 이는 인도 루피와 같은 가치로 고정되었다.

 

1973년 중앙은행이 발행한 최초의 디람 화폐는 1, 5, 10, 50, 100 디람 지폐였으며, 3년 후 1,000디람 지폐가 발행되었다. 발행된 모든 지폐는 아랍어와 영어로 되어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그렇듯 다양한 UAE 랜드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그동안 몇 차례 UAE 중앙은행 총재의 지위에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변함없는 한 가지는 그가 사망할 때까지 재무장관을 역임한 셰이크 함단의 서명이었다.

 

재무부의 헌사에서 셰이크 함단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칭송 받았다. “그는 UAE의 금융 및 경제 부문을 개발하는 책임을 맡았다. 그는 수십 년 동안 300배 증가한 재정 계획 및 연방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그는 또한 제정자료를 총괄하고 정부의 재정정책을 준비하는 정부재정정책조정협의회도 구성했다.”

 

 “그는 통화 관리 및 정부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부문을 지원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재원을 다양화하여 연방정부의 재정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건전한 재정입법체계를 지휘하였다. 그는 또한 UAE의 경쟁력 강화와 조세 및 조세정보 교류협정 체결에 기여했다.”

 

이제 고인이 된 셰이크 함단은 또한 UAE의 정치 및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UAE의 사회, 문화 및 스포츠 생활의 주목할 만한 아이콘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