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상업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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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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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부다비미디어오피스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상업용 전력생산에 들어갔다. 아랍에미리트가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는 획기적인 순간이다.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군부사령관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가 6일 이같이 밝혔다.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의 상업 운영의 시작은 UAE 전체 전력부문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킨 역사적인 이정표다. 우리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들의 근면과 노고에 감사한다."

 

에미리트 원자력 공사(Enec)가 발전소를 감독하고 운영자는 나와 에너지회사(Nawah)이다. 1400MW 1호기는 현재 안정적이며 24시간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nec 회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은 "선구적인 기술과 전력 생산의 탈탄소화를 위한 우리의 투자는 UAE의 청정에너지 리더십을 발전시킬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및 환경적으로도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파트너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알 함마디 Enec 최고경영자는 이번 개발로 UAE가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바라카 원전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기 위해 입증된 기술을 사용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1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완전히 가동되었으며 국내 전력망을 위해 1,4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4개의 원자로가 마침내 가동되어 수십 년 동안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이 발전소는 국내 전력의 약 25%를 공급하고 연간 최대 2,10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될 것이다. 이는 매년 320만 대의 자동차를 줄이는 것과 비슷하다.

 

250억 달러 규모의 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한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1년에 시작되었다.

 

에미리트 원자력 공사와 한전이 합작한 이 발전소는 현재 2호기의 가동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3호기와 4호기 건설은 각각 94%와 89%가 완료되었다.

 

바라카 원전의 전체 건설은 현재 95% 이상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