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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사립학교들은 다음 주 봄방학을 맞을 학생들에게 대면수업을 재개하기 위한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의 필요성과 지침을 상기시켰다.

 

이번 주 학교들은 두바이 보건당국(DHA)과 지식인력개발청(KHDA)에서 앞서 발표한 지침을 전달했다.

 

지침에 명시된 내용:

지침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실 내 학습을 재개하기 위해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검사는 공항에서도 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학생들은 집에서 10일 동안 원격학습을 해야 한다.(도착날짜를 1일로 계산)

 

집에서 10일간의 원격수업 동안 학교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우선 음성 PCR 검사 결과를 내야 한다. PCR 검사는 에미리트 내 승인된 DHA 검사시설에서 받을 수 있다고 KHDA는 말했다.

 

양성 사례

두바이의 한 미국 교육과정학교는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안내문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샘플 채취일로부터 10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학교 간호사에게 '격리제거허가 증명서(De-Isolation Clearance Certificate)'를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행신고서

또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관련 DHA 양식을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최근 여행기록을 신고해야 한다고 KHDA는 말했다. 학교는 이러한 서류들을 파일에 보관할 것이다. 최근 여행기록이 없고 코로나19 증상의 징후가 없는 학생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학교 측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나 가족이 한 집에 머물거나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사람은 감염자와의 마지막 접촉일 다음날부터 열흘간의 격리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기 사항들은 대부분의 국제 교육과정 학교들이 다음 주부터 이번 학년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학기가 시작되면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