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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 국제공항을 오가는 방문객들은 72시간 유효한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규정 변경 이전에 관광객과 거주자들은 96시간 동안 유효한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했다.

13일 새 규정을 발표한 샤르자 위기재난관리위원회는 에미리트에 도착하는 모든 관광객에 대한 2차 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다른 안전 규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은 18일부터 시행된다.

위원회는 샤르자로 여행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UAE 보건부의 Al Hosn 모바일앱을 다운받아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고 모든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관광객들은 또한 공항에서 건강 정보 공개 양식을 작성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모든 의학적 증상들과 기저상태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위원회는 해외로 여행하는 관광객과 거주자들이 모든 검사, 치료 및 격리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적절한 건강보험에 가입 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