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mirates NBD, 경기회복으로 1분기 수익 12% 증가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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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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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최대 자산 대출기관인 Emirates NBD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손상차손 및 운영비 절감에 힘입어 1분기 수익이 12% 반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동안 그룹의 주주들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23 2천만 디람으로 증가했다고 동사는 두바이 금융시장에 성명을 통해 밝혔다. 손상은 31% 감소한 17 6천만 디람, 운영비는 9% 감소한 18 6천만 디람을 기록했다.

 

"이러한 1분기 실적은 향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및 국제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준다." Emirates NBD의 그룹 최고 경영자인 Shayne Nelson이 말했다.

 

Emirates NBD는 마디나(Madinah)와 마카(Makkah)에 새로운 지점을 두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점망을 확장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Emirates NBD는 마디나와 마카에 지점 개설 허가를 받은 최초의 외국은행이 되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총 6개 지점이 있다.

 

1분기 말 은행의 총 자산은 6,950억 디람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고객 예금은 15 5천만 디람 증가한 3,790억 디람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총 고객 대출은 55억 디람 감소한 4,360억 디람을 기록했다.

 

카이로에 본사를 둔 CI Capital “Emirates NBD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순이익이 우리의 예상치를 14% 상회했다. "순이자 마진(NIM)은 예상대로 방향을 바꾸어 2020 1분기 이후 4회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높은 수수료, 외환 수입 및 투자 수입은 "거래량 개선으로 비이자 수익에 활력을 주었다".

 

"거래량 개선으로 수수료 수익이 회복되고 파생상품 및 투자 수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번 분기에 비이자 수익이 주요 강세 분야였다."

 

Emirates NBD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의 가속화가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UAE 90% 이상의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로 인해 다른 많은 국가보다 먼저 이동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

 

아랍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인 UAE는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3,880억 디람에 달하는 경제지원책을 내놓았고 지역경제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 20 UAE 중앙은행은 또한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2022 6월 말까지 목표경제지원체계(Tess)에 따라 500억 디람의 제로 비용 유동성 시설에 대한 접근을 확장했다.

 

이러한 정부의 조치들로 인해 Emirates NBD "UAE의 비석유 경제가 2021년에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는 2020 4.1% 감소한 데 이어 올해 0.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비석유 부문은 2021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의 상업 및 관광 허브인 두바이도 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정부는 대유행의 경제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71억 디람에 달하는 5가지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올해 1월 두바이는 이전에 발표된 시책들 중 일부의 유효기간을 6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