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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전시관 이미지/WAM

2020 두바이 엑스포는 올해 UAE에서 세계를 맞이할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해외여행의 "희망의 등대"로 불린다.

중동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엑스포는 도쿄 올림픽 주최측이 해외 방문객이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엑스포 2020 대표는 2,500개 이상의 여행 단체, 항공사 및 크루즈 회사들에게 티켓을 판매하도록 허가했고, 6개월 동안 2,500만 방문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들의 일정에 세계 박람회를 포함하도록 승인했다.

관련 여행업체의 수는 여름이 끝날 때까지 3,500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도와 같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시장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행 제한으로 인해 10월 두바이 행사 개막시 금지령이 유효할 경우 신중한 접근방식이 취해질 것이다.

방문객들이 두바이 엑스포 현장 여행을 계획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바일 앱이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0 두바이 엑스포 시장 전략 및 영업 담당 부사장인 Sumathi Ramanathan은 "우리는 여행업계가 실제로 엑스포를 해외여행의 희망의 등불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도쿄 올림픽은 [해외] 관중없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실제로 방문객을 맞이할 세계 최초의 글로벌 행사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l Tayyar 및 Al Fursan 여행단체를 포함한 항공사, 크루즈 회사, 여행사 및 에이전트가 공식적으로 티켓을 재판매 할 수 있도록 수천 개의 계약에 서명했다.

국제 항공사들도 주목하는 등 레저와 비즈니스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7월 중순에 공개되며 엑스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여행 패키지 제공

엑스포 주최측은 에미레이트항공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여행 일정에 이 행사를 포함시키기 위해 관광사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환승하는 승객을 위해 스톱오버 패키지가 구성되고 있고 현장에서 3~5일을 보낼 예정인 방문객을 위해 보다 자세한 "엑스포 마니아"상품을 준비 중이다.

패키지에는 항공권이 포함되며, 여행사는 호텔 숙박, 교통편 및 엑스포 티켓을 함께 제공한다.

엑스포 주최측은 UAE의 관광 당국과 협력하여 어떤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우선 시장은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영국, 독일 및 걸프다.

주최측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가들의 프로모션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두바이가 지난해 7월부터 해외방문객에게 개방하기로 한 것은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두 나라 모두 엑스포를 주최했기 때문에 스페인과 이탈리아로부터 상당한 관심이 있어 왔다.

포르투갈, 프랑스, 요르단, 이집트, 케냐, 남아공, 우간다, 나이지리아의 거래 문의가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및 멕시코에서도 수요가 있다.

여행 일정은 국적의 여행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방문객을 위해 설계되고 있다. 

단체여행을 선호하는 러시아 방문객들을 위해 단체여행 일정이 짜여졌다. 가족 패키지는 인도인을 위해 설계되고 있으며 계획들은 독일의 노인 방문객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엑스포 앱을 통해 사람들은 192개 국가 명소와 100개 이상의 음식점 중 어느 곳을 방문할지 계획할 수 있다. 이 앱은 관광지의 탐색 및 추가 정보를 지원한다.

건강 및 웰빙, 학계 및 지속가능성 전문가 등의 업계가 해당 분야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일정이 마련된다.

엑스포 위원장은 약 200개 참가국들에 직원들이 무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관광객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계획은 없다.

티켓은 7월 중순부터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사 또는 여행사와 같은 공인 리셀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