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 부동산 가격, 세계에서 가장 큰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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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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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부동산 가격은 지난 해 12.2% 하락하였으며,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Knight Frank에 따르면,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하락세였다.

지난 화요일 Knight Frank에 따르면, 6월까지 12개월간의 하락은, 56개의 주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수치였으며, 거의 2년간의 시위, 분리주의자의 반란, 정치적 변혁으로 타격을 입었던, 우크라이나의 부동산 가격의 12% 하락보다도 더 큰 수준이었다. 두바이의 가격은 2분기에 2.8%가 하락하였다. 홍콩은 20.7%까지 가격이 오르며 주거지 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약화된 수요, US 달러 강세,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정책들이, 주류 부문에서의 판매량을 약화시켰다”며 Knight Frank가 말했다.

9월초, Cluttons에서 발표한 별도의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 부동산의 급락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빌라 가격은 올해 후반기 5%에서 7%까지 추가로 하락할 것이다. Cluttons에 따르면, 임대 가격 또한 약세이며, 몇몇 투자자들에게 아파트가 계속해서 “이익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후반기 동안 1.5%에서 2%까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