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의 A급 오피스 시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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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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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A등급 오피스를 갖춘 건물 포트폴리오의 소유주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 한 두 주 만에 임대 가격을 소유주들에게 유리한 가격으로 바꿔놓을 수도 있을 정도로, 상업공간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뜨뜻미지근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보충해주고 있다.

DIFC나 두바이 다운타운을 외에도, Business Bay나 Tecom 지역 등의 오피스들도 지역상의 유리한 점으로 인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비즈니즈 베이는 상업적인 빌딩들이 완성되고 임대시장에서 역시 적극적인 수요가 창출되고 있기 때문에 이득을 톡톡히 보고 있다.

Cluttons에 따르면, 지리적 이점이 있는 최고급 주상복합건물 또는 주거지역의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으며 이는 2012년 1sq.ft 당 200-250디람에서 현재 400디람까지 올랐다.   

“비즈니스 베이는 두바이의 일번지로서 수많은 해외의 기업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Acrohouse Properties의 CEO, Chandrakant Whabi의 말이다. “일반적으로, 현재 비어있는 A급의 오피스들은 평균 2주 안에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Cluttons의 리포트에 따르면, 가장 비싼 지역은 DIFC와 다운타운에 있으며 1sq.ft 당 대략 220-280 디람 정도다. 에미레이츠 타워 오피스들이 1sq.ft 당 300디람으로 여전히 비싸다. “오피스 시장은 모든 부분에서 매우 활동적이다.” Cluttons의 대표이사 Steve Morgan의 말이다. 그는 “기존의 거주자와 새로운 세입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기간의 감소가 있었으나, 시장은 다시 그 힘을 얻고 있다. 이는 은행과 금융서비스, 부동산, 항공부분을 통틀어서 그 성장세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두바이의 오래된 상업 지역들은 다른 종류의 성장세를 맛보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데이라(Deira)와 바샤(Barsha)에 오피스 지역을 선택하고 있으며, 데이라와 바샤의 주요지역의 임대료가 올해 이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었다. 데이라 20퍼센트 까지, 그리고 바샤 지역이 18퍼센트가 증가하였고, 1sq.ft 당 데이라 120디람, 바샤 100 디람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