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거비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두바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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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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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에 따르면 두바이의 주거비가 세계의 다른 주요도시들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도시들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UBS는 최근 세계 71개 도시의 물가, 급여, 근로자의 구매력을 평가하는 Prices and Earnings 연구지 16호를 발간하였다.
두바이의 평균 임대료는 세계에서 1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탈리아 밀라노나 벨기에 브뤼셀과 같은 유명 지역보다 높은 가격이다.
침실 3개인 두바이 아파트 임대료는 월 3,240달러로 전체 4위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1,120)와 스페인 마드리드 ($1,340)의 두 배에 달했다. 에미레이트에 있는 침실 2개인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2,320달러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두바이의 주거비용은 중동지역에서 가장 높지는 않은 것으로 UBS데이터를 통해 드러났다.
실제로 임대료 평균으로 본다면 국외거주자가 두바이에서 아파트를 임대하는데 드는 비용은 홍콩, 런던, 뉴욕, 시카고, 도하와 같은 도시에서보다 더 저렴하다.
두바이 여러 지역에서는 최근 임대료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고급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UBS는 세계적인 주거비를 가늠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의 서로 다른 주거형태 비용을 고려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뉴욕이 월 평균 3,89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홍콩 ($2,590), 런던 ($2,360), 시카고 ($2,210), 룩셈부르크 ($2,130)가 뒤를 이었다.
주거비가 가장 비싼 10개 도시를 모아보면 도하 ($2,050), LA ($1,990), 마이애미 (1,970), 오슬로 ($1,940), 타이페이 ($1,840)가 포함된다.
UBS연구지는 1971년부터 매 3년마다 출간되었다. 내용은 앞서 출간되었던 2012년 이후 “세계를 형성해온 경제 현상을 반영”하는 68,000개의 측정점들을 기반으로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거지들
도시별 평균 월 임대료 (US$)

1. New York, 3,890$/월
2. Hong Kong, 2,590$/월
3. London, 2,360$/월
4. Chicago, 2,210$/월
5. Luxembourg, 2,130$/월
6. Doha, 2,050$/월
7. Los Angeles, 1,990$/월
8. Miami, 1,970$/월
9. Oslo, 1,940$/월
10. Taipei, 1,840$/월
11. Sydney, 1,780$/월
12. Zurich, 1,770$/월
13. Tokyo, 1,730$/월
14. Geneva and Paris, 1,610$/월
15. Beijing, 1,390$/월
16. Dubai, 1,380$/월
17. Munich, 1,370$/월
18. Milan and Brussels, 1,340$/월

출처: 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