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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소비자들이 부가세를 내게 될는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일부 기업들은 이미 조만간 도입될 수도 있는 세제 개혁을 미리 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감사 및 자문 서비스 회사인 KPMG에 따르면, 기업들은 이제 제안된 법인세뿐만 아니라 부가세에 대한 전망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자신들의 “전반적인 조세 준비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동사는 지난 수요일, 기업들이 임박한 조세 관련 입법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에 관한 자신들의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UAE의 변화하는 조세 환경”이란 주제로 고객들과 업계 이해당사자들을 위한 조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확인해주었다.  
모임에는 UAE와 걸프협력회의 지역 다른 국가들의 경제계로부터 온 150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새로운 조세 법규의 도입은 기업들이 특히 가격 책정과 회계 측면에서 어떻게 기능을 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조세법규가 시행될 경우, 기업들은 세금이 정확히 부과되도록 해야 하므로, 자신들의 재무 체계와 운영 구조를 검토해야 한다.
“법인세와 부가세 둘 모두 재무와 법무, IT, 전략 등과 같은 기업의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있습니다.”라고 KPMG 중동 및 남아시아 세무 팀장인 Ashok Hariharan씨가 말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에 따르면, 제안서는 정치 및 사회적 영향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부가세가 최종적으로 이 지역에서 실행될 때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조치들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한다.
Abu Dhabi 국립은행(NBA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Alp Eke씨는, GCC 국가들이 근시일 내에 부가세를 실시할 것 같지 않다고 그가 믿고 있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가세 도입이 이 지역의 “무(無)세금 환경으로서의 핵심 장점들” 중의 하나를 “희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GCC 국가들은 “부가세의 도입과 같은 보다 충격적인 옵션에 의존하기 전에, 자신들의 예산 수지를 맞춘다는 면에서” 아직 다른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부가세가 도입될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일부 “부정적인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UAE에 낮은 수준으로 부가세를 도입할 경우, 소수의 반대의견만이 초래되겠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부가세를 도입할 경우 상당한 대중적 반대의견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라고 Eke씨는 말했다. “오만과 바레인에서도 유사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쿠웨이트는 의회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부가세가 의회 의원들에게 좋은 징조는 아닐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UAE의 KPMG 파트너이자 세무 팀장인 Nilesh Ashar씨에 따르면, 기업들이 자신들의 공급 체인 기능이나 운영 및 사업 구조에 대한 광범위한 변경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이를 수도 있지만, “세금 납부 가능 환경(tax payable environment)으로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 시작하거나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다수의 대책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것들 중의 일부에는, 합리적인 가정을 하여 사업계획에 세금의 재무상 영향을 모델링하기와, 교차 부과(corss-charges)의 기반을 결정하기 위해 회사간 배치 검토하기(또는 그것이 결핍된 것을 검토하기), 세금 조항의 현재 위치를 평가하기 위해 계약서 검토하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재무 시스템을 분석하기, 그리고 공급 체인과 운영 구조에 대한 세금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검토하기 등이 포함됩니다.”라고 언론 발표문에서 KPMG는 말했다.
기업체들은 세금과 관련된 진전 상황을 주시하도록 조언 받고 있다. “우리는, 모든 UAE 업체들은 세금 관련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여 업데이트하고, 그들의 사업 계획에 법인세 및 부가세의 재정적 영향을 모델링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라고 Hariharan씨가 말했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둘 모두 재무와 법무, IT, 전략 등과 같은 기업의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있으므로, 내부 주주들간의 대화 및 인식 또한 중요합니다.”
“일단 법률이 제정되면, 기업들은 모든 세무 준수 측면을 점검하고 세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의 교육과 고용, 개발을 준비하도록 회계연도 말까지 실행계획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