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부다비 주민들에게 임대료 하락은 일시적인 위안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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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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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의 고급 아파트 임차인들에게 작은 위안거리가 생겼다. 아부다비 이슬람 은행의 부동산 자회사인 MPM Properties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3분기 동안 임대료가 1%하락했다.
그러나 임대료가 계속 하락할 것이란 생각은 금물이다. 연간 기준으로 고급 아파트의 임대료는 7-10%가량 인상되었으며, 이는 “많은 세입자가 여전히 재계약 시에 상당한 임대료 인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의미”라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일부 신규 아파트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인상 추세이다.
"아부다비 정부가 Gate Towers에 건설한 900호의 아파트를 포함해 3분기에 1,250호 이상의 신규 아파트가 임대 시장에 공급되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건설사들이 중급 아파트 시장으로 관심을 돌려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MPM은 개인 및 기업 세입자들의 Mussafah와 같은 저렴한 지역에서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있으며, 이는 토지 소유자들에게 매력적인 미래의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매매 측면에서, 7~9월 사이에 주거용 부동산의 가격은 "유통 시장의 낮은 거래량을 반영해“ 다소 안정세였다. MPM에 따르면, ”유일한 예외는 일부 주택의 가격이 최대 5% 상승한 Al Reef 시내인데, 이것은 투자자의 수요가 임대 수익률이 높은 저렴한 부동산 시장에 치우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분적으로, 거래량 감소는 여름 휴가철 때문일 수도 있고, 많은 부동산 소유주들이 계속 상당한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보유 부동산을 판매하지 않으려는 경향 때문일 수도 있다.”
두바이 부동산에 대한 약간의 부정적인 투자 심리 역시 확산되고 있다. "또한 금리를 인하하려는 은행의 최근 움직임은 수요 약화의 또 다른 지표이다. 또한 매력적인 지불 계획을 제공하는 사전 투자 기회의 증가로 시장 유동성의 일부가 이 부문으로 전환되고 있다."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사전 투자에 대한 수요는 주로 건설사의 인지도와 지불 계획, 그리고 가격, 품질 및 위치에 따라 생성되고 있다. 사전 투자로 판매되는 유명하지 않은 건설사들의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거의 고갈되었다.“고 MPM Properties의 CEO인 Paul Maisfield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