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 아라비아, 3분기 순이익 6%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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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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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아라비아는 3분기 동안 매출이 증대되고 더 많은 승객을 운반했음에도 불구하고 동 기간의 순이익이 6%하락했다고 보고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유일한 상장 항공사인 에어 아라비아의 이메일 발표에 따르면, 에어 아라비아는 2015년 9월 30일까지 3개월간 2억 3500만 디람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의 2억 5100만 디람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어 아라비아는 이 하락의 원인을 최근 분기의 항공 연료 헤지 전략 손실에서 찾지는 않았다. 벤치마크 대상인 브렌트 원유는 올해 배럴당 45~65달러를 기록한 데 반해, 2015년 에어 아라비아의 연료 요구량 45%는 배럴당 90달러에 헷지되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10억 디람 대비 6% 상승한 11억 디람이었다. 승객의 수는 18% 증가한 2백만 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평균 80%였다.
에어 아라비아 회장 Shaikh Abdullah Bin Mohammad Al Thani씨는 “수율 마진, 시장 수용량과 지역의 장기적 정치적 불확실성의 압박 증가에도 불구하고, 에어 아라비아는 많은 이익과 지속적 비즈니스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9월 30일까지의 9개월 동안, 에어 아라비아는 전년 대비 5%하락한 4억 7200만 디람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동안 2%증가한 28억 7000만 디람이었다. 승객 수는 11%증가한 570만 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평균 79%였다.
에어 아라비아는 2015년의 첫 9개월 동안 운행망에 21개의 새로운 노선을 추가해서 총 노선 수가 115노선으로 증가되었다. Al Thani회장은 에어 아라비아가 "운영을 확장하고 기존 시장을 통합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