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쏘사, 군용기 판매에 강세를 보였지만 비즈니스 제트기에서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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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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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다쏘사는 2015년 말까지 작년보다 적은 비즈니스 제트기 발주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군용기 분야의 수익은 이집트와 카타르에 라팔 전투기를 판매한 것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의 군사 지출은 시리아, 이라크, 예멘, 리비아의 충돌로 인해 지난 18개월 동안 상승한 반면, 중동, 중국, 남미에서의 시장 심리 약화로 인해 올해 다쏘의 비즈니스 제트기의 판매는 하락했다.
다쏘사의 민간 항공기 부문 수석 부사장인 Oliver Villa씨는 이번 두바이 에어쇼에서 "현재 그들은 구매 결정에 시간을 더 많이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Villa씨는 다쏘사가 올해 몇 대의 민항 제트기를 팔았는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작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는 다른 지역보다 판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지만 중동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권 교체 이후 중국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했었지만 아직 그렇지 않다.“고 Villa씨는 말하며, 시장이 회복되려면 최대 1년은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다쏘사의 팔콘2000 민간용 제트기의 강력한 시장이었던 브라질 시장 역시 올해 경기가 3%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며 “끔찍하게 느린”회복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브라질 시장이 회복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Villa씨는 말했다.
그러나 다쏘사는 북미와 북유럽 시장에서는 민간 제트기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군용기 판매 수익은 전년보다 오를 것이라고 Villa씨는 말했다.
"군용기 분야가 우리 회사의 재정적 뒷받침이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