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만 디람을 훔친 일당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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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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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아부다비 가정부가 한 아랍에미레이트 가정에서 200만 디람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아부다비 경찰은 11월 14일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네 노동자 중 세 명은 피해자 가족의 피고용인이었으며, 이들은 피해자 가족이 3주간 국외로 휴가를 떠난 기간을 이용해 절도를 계획했다.
아부다비 경찰서 수도 경찰국 부국장 Ahmad Al Muhairi 씨는 사람들이 여행 중에 집에 많은 양의 현금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라고 촉구했다.
"집에 돈이나 귀중품을 많이 둔 채 48시간 이상 집을 비워야 할 경우, 은행에 귀중품을 보관하기 바란다. 또한 귀중품을 절대 집의 보이는 장소에 두지 말고 안전한 금고에 넣어 둬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여름 휴가철이 범죄자에게 범죄 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범죄는 휴가철에 주로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의 경우, 필리핀 출신의 용의자들은 피해자 가족이 집을 떠난 틈을 타 현금 및 귀중품을 훔치고 또한 이웃에 의해 발각되지 않기 위해 서로 공모했다. 피해자 가족은 귀국 후에 도난 사실을 알아차리고, 집에서 귀중품과 현금이 없어졌음을 발견 후 Khalidiya경찰서에 신고했다.
Khalidiya 경찰서장인 Musallam Al Ameri씨는 피해자 가족이 고용한 가정부가 그들이 금고 열쇠를 어디에 두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그녀에게 혐의가 돌아갔다고 밝혔다.
"우리는 세 명의 가정부를 소환해 심문 후에 구속했으며, 다른 곳에서 일하던 네 번째 공범도 체포했다.“고 Al Ameri씨는 말했다.
그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소지품을 보호하기 위해 튼튼한 자물쇠와 보안 시스템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경찰이 신속하게 범인을 체포할 수 있도록,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하라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촉구했다.
올해 초, 경찰 관계자는 집 밖에 신문이나 전단지가 쌓이면 잠재적인 도둑이나 강도에게 집이 현재 비어 있음을 알려준다면서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나 친구에게 집을 지켜보고 집이 비어있다는 표시를 제거하도록 부탁하라고 주민들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