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국 기념일 퍼레이드가 시내 도로를 메워

페이지 정보

작성일 15-12-07

본문


11월28일 오후 2시 45분, 두바이 시내에서 수백 대의 오토바이 및 자동차 운전자들이 시동을 걸었다. 스포츠 오토바이, 오프로드 자동차, 슈퍼카들이 쏜살같이 함께 달려나갔다. 운전자들은 Mohammad Bin Rashid 대로의 시작점에 서 있는 행렬의 뒤로 이동했다. 대로의 양쪽에 모여든 군중은 아랍 에미레이트 국기를 흔들었다. 3시 정각에 북과 나팔이 울리며 건국 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아랍 에미레이트는 12월 2일 건국 4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두바이 경찰 기마대가 선두에 서서 건국의 날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경찰 마칭 밴드는 브라스와 타악기로 군중을 축제 분위기로 몰아넣었다. 두바이 경찰, 구조대, 민방위 등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나온 대형차들도 참가했다.
다양한 인구 구성을 나타내기 위해, 퍼레이드에는 각국의 대표들도 행렬에 참가했다. 코끼리 수레, 칼과 방패 춤, 타악기 연주자들의 그룹은 인도를 대표했다. 방글라데시를 대표하는 그룹은 벵골 호랑이 모형과 크리켓 박쥐 수레를 대동했다. 중국의 용, 죽마를 탄 음악가, 카우보이와 인디언 옷을 입은 사람들, 젬베 연주자, 백파이프 밴드도 행사에 참여했다.
전세계에서 온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루마니아의 전통 의상뿐 아니라 인도 사리, 스코틀랜드 킬트, 아라비아의 토브 등의 전통 의상도 볼 수 있었다.
스핑크스, 타지 마할, 빅 벤, 버즈 알 아랍 등 세계의 다양한 불가사의와 유명한 건축물을 실은 수레들이 몰려와서, 아랍 에미레이트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었다. 소닉, 슈퍼맨, 마릴린 먼로, 잭 스패로우, 로널드 맥도날드와 같은 인기있는 영웅들과 영화 스타들도 행렬에서 볼 수 있었다.
미국 국제 학교, 그린 우드 국제 학교, 노동자 협회 ‘We Serve Heroes’ 등 다수의 기관, 자선 단체, 학교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스포츠 오토바이 퍼레이드에 참여한 Ratinder Shah 씨는 "우리는 국가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퍼레이드에 대해 알았다. 오토바이 단체에서 행사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었다. 우리는 단체로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때문에 광고가 선동적이지는 않았지만, 이 퍼레이드는 국가에 우리의 존경과 감사를 표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아랍 에미레이트 모험 동호회 구성원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한 Abdullah Aiman씨 또한 퍼레이드는 국가에 감사를 표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Al Futtaim Group이 우리에게 오프로드 자동차를 타고 행사에 참여하라고 권했다. 우리는 우리 차를 아랍 에미레이트 국기와 엠블렘으로 장식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기쁜 일이다." 라고,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직전에 그의 차로 바쁘게 돌아가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