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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를 녹색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8종의 전기 자동차가 두바이 전력수도국에 의해 출시되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전기 자동차는 배터리 전원만으로 운행되며 에미레이트 전역에 새로 생긴 전기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 가능하다.
이번 출시는 두바이 녹색 교통 운동의 일환으로, 두바이에서 총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와 지속 가능한 교통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함이다. 전력수도국 이사 겸 CEO인 Saeed Mohammad Al Tayer씨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두바이에서 탄소 연료 대신 신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년까지 두바이의 탄소 배출량을 16% 줄이는 전략에 맞춰, 우리는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는 최초의 정부 조직이라는 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의 사용을 10%증가시키려는 두바이의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력수도국은 이 계획을 실현시키는 첫 번째 공기업이다. 녹색 충전소 계획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두바이에서 전기 자동차를 확산시켜 에미레이트의 탄소 발생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Al Tayer씨는 덧붙였다.
전력수도국은 2 월에 공공을 위한 16개소의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서 충전소 사업을 개시했다. 12개의 충전소는 전력수도국 사무실에 설치되었고 한 번에 24대의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 네 개의 충전소는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와 두바이 디자인 지구 (D3)에 설치되어 있다.
전력수도국 충전소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20~40분이 걸리는 급속 충전소는 주유소에 설치된다. 2-4시간이 걸리는 중간 속도 충전소는 쇼핑몰, 공원, 사무실 등에 설치되고, 6-8 시간이 걸리는 충전소는 가저에 설치된다.
전기 자동차 소유자는 전력수도국의 고객 서비스 센터 중 하나를 방문해서 차량을 등록하고 녹색 충전 카드를 받는다.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에미레이트 신분증, 운전 면허증 및 차량 등록증이다. 고객은 이메일을 통해 녹색 충전기 청구서를 받고 전력수도국의 지불 수단 중 하나를 사용하여 지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