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의자 6명, Karama 거래소 강도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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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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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은 Karama에 있는 Al Razouki 거래소에서 일요일에 대담하게 대낮에 강도질을 한 여섯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복면을 쓴 네 남자가 4시 30분경 장난감 권총, 전기 충격기와 최루 가스 용기를 휘두르며 거래소에 침입해, 불과 3분만에 3명의 직원과 경비원을 위협해서 70만 디람을 훔치고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두바이 경찰청장 Khamis Mattar Al Mazeina씨는 말했다.
다른 두 사람은 조력을 제공한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한 명은 범행에 사용된 차를 제공하고 운전했으며 다른 한 명은 망을 보고 훔친 돈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범인들은 동유럽 출신이었다.
"그들이 치밀하게 움직였고 감시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았다는 점에서, 범인들이 전문적인 강도라는 사실이 분명했다.“라고 Al Mazeina씨는 말했다. 또한 범인들은 현장에 그들의 혐의를 입증할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았다.
첫 번째 용의자는 두바이에서 범행 24시간만에 체포되었고, 나머지들은 에미레이트 여러 곳에서 체포되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훔친 현금 일부를 가지고 Al Rifa로 가려는 중에 체포되었다. Al Mazeina 씨는 그들이 해외로 도피하기 전에 체포하고자 했기 때문에 체포하는 데에는 시간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거래소의 모든 보안 시스템은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었고 두바이 경찰 상황실과 연결되어 있었지만, 직원들이 당황해서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범죄 수사 부서 팀원들은 즉시 모든 출입국 관리소에 보안 조치를 했고 첫 번째 용의자는 해외 도피 시도 중에 체포되었다.
 “첫 번째 용의자는 처음에 강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나머지 일당들을 체포하자 게임은 끝났다. 그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라고 Al Mazeina씨는 말했다.
두바이 경찰청 범죄 수사 담당 부청장 Khalil Ebrahim Al Mansouri씨는 수사관들이 찾은 첫 번째 단서는 불탄 차를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차는 그들이 범죄 현장에서 6블록 떨어진 곳에 주차해 두었다가 탈출에 사용하려던 차이지만, 그들은 이 차를 사용할 수 없었고 그래서 운전자는 차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Al Mazeina씨는 "우리는 강도들이 사용한 5만 디람을 되찾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거래소에서 일하던 한 관계자는 강도들이 두 명의 손님에게 전기 충격기를 쏘아 그들을 기절시켰다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또한 감시 카메라에 따르면 강도들이 얼굴 전체를 덮는 동물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그들 중 카메라에 명확히 비친 한 명은 사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Al Karama같이 붐비는 곳에서 대낮에 범행을 저지른 점, 그리고 보석 전시장을 완전히 간파하고 있었다는 점으로 볼 때 그들은 사람들에게 주는 충격과 신속성을 이용한 치밀한 계획을 짠 것으로 보인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