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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코로나19 안전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률 85%를 최초로 달성한 알아인 학교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실외로 나갈 수 있게 된다.

그레이스밸리 인디언스쿨은 블루스쿨 이니셔티브에서 백신접종률이 높은 최상위 파란색 등급 상태를 달성한 직후 코로나바이러스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아부다비 교육지식부(Adek)가 이달 초 이 정책을 도입한 이후 아부다비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높아졌다.

지금까지 약 10만 7천 명의 학생들(아부다비 학생의 39%)이 백신접종을 받았다.

백신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립학교 및 차터스쿨은 오렌지색(백신접종률 50% 미만), 노란색(50-64%), 녹색(65-84%), 및 파란색(85% 이상)의 네 가지 색상으로 등급이 매겨진다.

파란색 등급을 받은 학교는 물리적 거리두기 규정을 해제할 수 있으며, 집회 및 졸업식 등의 행사 개최와 체육대회 등 다른 파란색 등급 학교와의 활동이 허용된다.

학부모들은 출입 요건을 준수하면서 교내 소규모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학습은 원상 복귀된다.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AdeK은 학교와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10만 7천 명의 학생들이 백신접종을 받았는데, 16세 이상 94%, 12~15세 70%, 12세 미만의 40%로 세분된다.

규제 당국은 아부다비 학생들을 위한 전용 백신접종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

파란색 등급 상태의 의미?

* 학생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 학생에 대한 물리적 거리두기 조치는 해제될 수 있다.

* 모든 현장학습 허용(녹색등급 학교도 해당)

* 스쿨버스 수용력 100% 복귀(녹색등급 학교도 해당).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휴교기간은 7일로 제한됨(녹색등급 학교도 해당)

* 학급/버블 크기는 25명(유치원~기초단계) 및 30명(Grade 1/Year 2 이상)으로 설정

* 학교 집회, 졸업식 등의 행사 허용

* 다른 파란색 등급 학교와 스포츠 경기와 같은 학교 간 활동 허용(녹색 등급 학교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