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새 우주비행사들, 휴스턴에서 NASA 2년 훈련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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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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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두 명의 새 우주비행사들이 2년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위해 다음 주 휴스턴으로 향한다.


전직 두바이 경찰 헬리콥터 조종사인 모하메드 알 물라와 기계 엔지니어인 노라 알 마트로시는 오는 1월 존슨 우주 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졸업하면 국제우주정거장과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따라 미래의 달 탐사를 포함하여 우주 임무를 수행할 자격을 얻게 될 NASA의 새로운 우주비행사 후보자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 되며 우주정거장에 대한 장기 우주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알 마트루시와 알 물라는 우주정거장 시스템, 러시아어, 우주 유영 수행 방법, 로봇공학, 리더십 훈련 및 T-38 초음속 제트기 비행법을 배우게 된다.


아랍에미리트의 최초 우주비행사인 하자 알 만수리와 술탄 알 네야디는 이미 1년 간의 훈련을 마쳤으며 이 프로그램을 계속하기 위해 12월 말 우주센터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 4명의 UAE 우주비행사 훈련은 Nasa가 2020년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와 체결한 상환 우주법 협정(Reimbursable Space Act Agreement)으로 인해 가능했다.


달 탐사와 관련하여 UAE는 2024년까지 달에 유인 우주인을 보내고 2028년까지 달 남극 부근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 주도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NASA와 논의 중이다 .


UAE는 책임 있고 평화로운 달 탐사를 위해 이들 국가가 미래의 달 탐사 임무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에 서명한 13개국 중 하나이다 .


지난달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우주비행대회(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서 아랍에미리트 우주 관계자들은 나사(NASA) 부국장 파멜라 멜로이와 회의를 갖고 아르테미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멜로이 부국장은 회의에서 "아르테미스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우주 탐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평화로운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UAE 우주국과 나사는 인간의 우주비행에서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우주정거장과 게이트웨이(미국 우주국이 Artemis의 일부로 건설할 예정인 달 궤도 정거장)의 활용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의 수명이 다함에 따라 달 탐사 임무에 집중하는 우주기관들이 늘고 있다.


20년 동안 운영되어 온 부유과학연구소는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유지관리비용이 상승해 2020년대 후반에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민간 기업들은 우주비행사와 관광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자체 우주정거장을 통해 지구 저궤도를 상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