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간 미수 혐의 남성 2인, 항소심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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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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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검찰은 오전 3시 반에 5성급 호텔에서 한 여성을 픽업한 후 아파트에서 강간하려 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남성 2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11월, 두바이 1심 법원은 8월에 시리아인 용의자 D.D씨와 K.I씨가 모로코 여성을 호텔에서 집까지 데려다 주는 중에 강간하려 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두 사람은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법원에 무죄 판결을 철회하고 용의자를 처벌할 것을 요청했다. Eisa Al Sharif 재판장은 검찰의 항소를 거부하고 두 사람의 결백을 확인했다.

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성을 Rashidiya의 집으로 데려다주기 전에 Al Badiya에 있는 그들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여성에게 말했다. 기록에 따르면 여성은 그들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차에서 혼자 기다리는 대신 아파트에 따라가기로 동의했다. 아파트에서 여성은 두 남성이 자신을 침실로 끌고 가서 강간하려고 시도했으나 저항해서 아파트에서 탈출했다고 주장했다.

용의자들은 자신을 강간하려고 했다는 여성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하고 그녀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그들은 무죄를 주장하며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여 그녀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여성은 남성들이 자신을 폭행하고 강간하려고 할 때 저항했으며 옷 일부가 찢어진 채로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검찰에게 자신이 늦은 시간(오전 3시 반)에 호텔에서 떠나려 할 때 택시가 없어서 자택까지 자신을 태워 준다는 용의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나는 관광과 투자 기회를 찾으려 아랍에미레이트를 방문했다. 나는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용의자들의 차가 내 앞에 섰다. K.I는 이런 늦은 시간에는 택시가 없을 것이라며 나를 Al Rashidiya까지 태워주겠다고 했다. 또다른 용의자가 운전을 했다. 그들은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면서 한 건물에 주차를 했다. 나는 그들이 늙어 보였고 나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들과 함께 아파트에 올라갔다."라고 여성은 주장했다.

시리아 남성들은 항소 법원에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여성의 ‘근거 없는 주장'도 기각할 것을 요구했다. 항소심 판결은 25일 이내에 파기 법원에 상고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