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난민 사태’를 극복하려면 정치적 안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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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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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인권 발전 센터 및 국제 인권 연합 이사장은 ‘난민 사태’를 극복하려면 정치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센터의 이사회 의장 Hanif Hassan Ali Al Qassim박사는 최근 난민 이동의 주요 원인은 정치적 불안정이며, 이 난민 사태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의 테러 공격 후, 일부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이 보안에 대한 위기감을 조성했다. 최근 자신의 나라를 탈출해 유럽 국가들로 망명하려는 난민과 망명 신청자의 대규모 유입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들 국가 대부분에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를 만들었다.“라고 AL Qassim 박사는 말했다.
 여러 유럽 국가들이 입국 통제 강화를 목표로 하는 옛 이민 정책을 재고하는 것으로 이 문제에 대처하는 가운데, Al Qassim 박사는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제의 뿌리를 찾는 것임을 강조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메커니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 문제의 영향력을 억제하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하고 함께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 영향력은 한 국가나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국제 사회가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때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난민 사태의 결과뿐만 아니라, 그 근본 원인이 더욱 시급히 다루어져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전 교육부 장관이기도 한 Al Qassim 박사는 난민이 양산되는 국가들의 갈등 상황을 종결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래에 난민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에서 인권과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난민 사태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또 난민 사태 관리 계획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 여기서 불규칙적인 이민의 심각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의무 할당량을 적용하기보다는, 장기적이고 조직적인 해법을 우선시해야 한다." 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국제적 난민의 부담 공유에 관해, 보다 구체적으로는 시리아 사태에 관해, Al Qassim 박사는 2,169,000명의 시리아인들이 조국을 떠나 MENA 지역 국가로 망명했으며 233,000명만이 유럽으로 망명했다고 말했다.
 “망명 대상국들의 인구 1백만 명당 시리아인의 수를 계산해 보면 이는 더 명확해진다. 레바논에는 1백만 명 당 185,657명, 요르단에는 78,656명의 시리아인이 있는 반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각각 1백만 명 당 시리아인의 수가 33명, 152명에 불과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Al Qassim 박사는 일반적 인식과 다르게 GCC국가를 포함해 아랍 국가들이 난민 수용의 부담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Al Qassim 박사는 또한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더 구체적인 대안이 이 위원회에서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