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항체복합제 첫 글로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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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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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이부쉴드(Evusheld)는 심각한 건강문제나 알레르기가 있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장기적 예방을 위한 AZ 코로나19 항체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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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노출 전'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부쉴드(Evusheld)가 세계 최초로 공급되었다.ㅣ아부다비 보건부

 

 

지난 20일 아부다비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복합제인 이부쉴드(Evusheld)의 첫 글로벌 수송선이 도착했다.

 

이부쉴드(Evusheld)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성인 및 12세 이상 아동에게 투여할 수 있는 '노출 전'치료제이다.

 

UAE 보건예방부는 이부쉴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는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코로나19 노출 전 예방 용도로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부쉴드가 의학적 상태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백신 구성요소에 대한 부작용 이력이 있어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Sars-CoV-2에 감염되었거나 최근에 노출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부실드는 2개의 단일항체 주사인틱사게비맙(tixagevimab)’실가비맙(cilgavimab)’을 연이어 접종하는 것을 1회 투여로 인정하며 효과는 6개월간 유지된다.

 

아부다비 미디어오피스는 이 약물이 아부다비와 UAE 나머지 지역에서 이미 사용가능한 기존 코로나19 의약품 외에 추가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버 수송된 약품들은 Rafed 물류센터의 냉장보관시설에 보관된 뒤 여러 센터로 배포될 예정이다.

 

미국 임상시험에서 2개 항체 칵테일인 이부쉴드(Evusheld)가 증상성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83% 효과가 있었고 테스트된 모든 변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물은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중화항체 수준을 생성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밝혔다.

 

또한 이부쉴드는 현재까지 알려진 기존의 모든 코로나19 변이를 무력화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유의한 중화효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더 많은 실험실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곧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