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항체복합제 첫 글로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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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이부쉴드(Evusheld)는 심각한 건강문제나 알레르기가 있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장기적 예방을 위한 AZ 코로나19 항체 약물이다.
아부다비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노출 전'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부쉴드(Evusheld)가 세계 최초로 공급되었다.ㅣ아부다비 보건부
지난 20일 아부다비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복합제인 이부쉴드(Evusheld)의 첫 글로벌 수송선이 도착했다.
이부쉴드(Evusheld)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성인 및 12세 이상 아동에게 투여할 수 있는 '노출 전'치료제이다.
UAE 보건예방부는 이부쉴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는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코로나19 노출 전 예방 용도로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부쉴드가 의학적 상태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백신 구성요소에 대한 부작용 이력이 있어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Sars-CoV-2에 감염되었거나 최근에 노출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부실드는 2개의 단일항체 주사인 ‘틱사게비맙(tixagevimab)’과 ‘실가비맙(cilgavimab)’을 연이어 접종하는 것을 1회 투여로 인정하며 효과는 6개월간 유지된다.
아부다비 미디어오피스는 이 약물이 아부다비와 UAE 나머지 지역에서 이미 사용가능한 기존 코로나19 의약품 외에 추가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버 수송된 약품들은 Rafed 물류센터의 냉장보관시설에 보관된 뒤 여러 센터로 배포될 예정이다.
미국 임상시험에서 2개 항체 칵테일인 이부쉴드(Evusheld)가 증상성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83% 효과가 있었고 테스트된 모든 변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물은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중화항체 수준을 생성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밝혔다.
또한 이부쉴드는 현재까지 알려진 기존의 모든 코로나19 변이를 무력화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유의한 중화효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더 많은 실험실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곧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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