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사헬 대테러 방지 위한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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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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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UAE는 테러조직이 향후 공격을 재개하기 이전에 아프리카 사헬 지대에서의 IS와 보코하람에 대한 대테러 방지 노력의 강화를 촉구하였다.


라나 누세베이 (Lana Nusseibeh) UAE 대사는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 “서아프리카와 사헬지대의 취약한 안보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대테러 작전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누세베이 대사는 “IS, 보코하람과 같은 테러조직이 정치적 혼란과 사회경제적 여건의 악화 상황을 이용한 테러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두 배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직화된 계획 범죄와 테러 간 연관성”과 기니만의 해적들의 “지속적인 강탈 행위와 무장 강도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하였다. 

2012년 말리는 북부에서 발생한 잔혹한 반란이 중부지방과 인근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니제르 (Niger)로 확산되기 전에 진압하고자 한 바 있다. 

말리 내전으로 말리 영토 대부분이 정부의 통제권 밖에 있으며, 반란과 불안정한 정세의 지속적인 악화는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십만 명의 피난민을 발생시켰다. 

차드 (Chad), 말리 (Mali),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니제르 (Niger), 모리타니 (Mauritania)에서 프랑스군의 바크하네 작전과 G5 사헬 부대를 포함한 여러 군사 작전이 시작되었다.


UN 전문가들은 2021년 상반기 IS를 비롯한 극단주의 단체들의 테러작전을 통한 지지세력과 영토의 확보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이 사헬을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Stephane Dujarric) UN 대변인은 지난 10일 말리 (Mali),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니제르 (Niger)에서 "군부와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자릭 (Dujarric) UN 대변인은 이를 코로나19와 가뭄으로 악화된 “복잡한 인도주의적인 위기”라고 말했다. 

누세이베 (Nusseibeh) 대사는 기후 변화가 "서아프리카와 사헬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라며 “식량과 물 부족이 지역 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UAE 외 다른 4개국은 올해 1월 1일 2년 임기의 UN안전보장이사회에 가입했다.

UAE는 “기후 변화 대응과 테러방지, 여성의 UN평화유지 임무 참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