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2022년 말까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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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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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환경청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아부다비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고 한다.


이 조치는 2020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보류되었다.


아부다비 환경청의 수석 고문인 모니르 부 가넴은 새로운 계획의 대상이 되는 항목이 15개에서 16개 사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접시 및 식기류가 포함되며 모두 포장 식사에 흔히 사용되는 것들이다.

일회용 비닐봉투는 전면 금지되며 다회용 봉투로 대체된다.


모니르 고문은 인센티브 기반 병반환 제도가 아부다비에 도입될 예정이며 2022년 말 이전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청은 새로운 규정에 대한 규제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민간부문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환경 프로그램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거의 3억 톤의 플라스틱 오염이 발생하며 이는 인류의 무게와 맞먹는 양이다.


지금까지 생산된 모든 플라스틱 중 9%만이 재활용되었으며 나머지는 매립지 또는 자연에 버려진다.


유엔은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까지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모르니 고문은 또한 전염병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마스크를 안전하게 적절한 쓰레기통이나 폐기물 처리 시설에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는 또한 동물들이 마스크를 먹으면 질식하거나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위협이 되며 식물들에게도 해를 입힐 수 있다.


버려지는 마스크로 인해 코로나 확산, 사회기반시설 훼손, 폐기물을 먹는 동물 등에 미치는 중단기적 영향은 물론, 먹이사슬에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오염물질도 전파할 수 있는 장기적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