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아프리카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신규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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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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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그린 에너지 활성화 및 경제 개발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18UAE 미디어 오피스는 트위터를 통해 “Etihad 7”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2035년까지 100만 명의 아프리카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공급이 목표라고 밝혔다.

UAE 외교통상 및 국제협력부 장관인 셰이크 샤크부트 빈 나흐얀은 중동과 아프리카 대륙은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향후 협력을 통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이러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아프리카 경제를 강화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번영하는 대륙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 중 하나는 전기, 특히 재생 에너지이다.”        

UAE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목표를 발표함으로써 메나(MENA) 지역 최초로 구체적인 기후 공약 계획을 수립했다.

걸프 국가들은 대규모 디아스포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역사적인 유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열심이다. 협력에 있어서 주요 관심 영역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지속 가능성이라고 UAE 외교통상 및 국제협력부 장관 셰이크 샤크부트이 5일간의 아프리카 국빈 방문 중 밝힌 바 있다.

“Etihad 7”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온실 가스 배출의 급증 없이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UAE는 이미 Etihad 7 이니셔티브에 따라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파트너들과 여러 계약을 체결하여 청정 에너지 및 경제적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부다비에 본부를 둔 국제 재생에너지 기구(Irena)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대규모 지역이 에너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국제 재생에너지 기구(Irena)20221월 재생에너지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 20년간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 중 2%만이 아프리카에 투자되었으며 지역간 격차가 심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부문의 3% 미만이 아프리카에 있다. 또한, 사하라 사막 이남의 국가들의 전력공급율은 201946%에 정체되어 있으며 동일 전력량으로 96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 여전히 전력공급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은 풍력,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점점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있어서의 비용이 낮아지면서 범용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남부 아프리카에는 전기배터리, 풍력 터빈 및 기타 저탄소 기술의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광물 자원이 있다.

Irena "탄소집약적인 에너지원에서 벗어나는 어려운 전환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정책이 수반된다면 에너지 전환은 아프리카에 큰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Irena는 세계 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는 Irena의 시나리오 하에서 에너지 전환은 2050년까지 국내 총생산을 현재의 계획에서 실현된 것보다 6.4%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전통적인 에너지에서 벗어나서 잃는 일자리보다 많아질 것이며, 2020년에서 2050년 사이에 재생 가능 에너지에 백만 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최소 26개의 일자리 가 창출될 것이며, 에너지 효율성에 백만 달러가 투자될 때마다 연간 최소 22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혜택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후 및 환경 목표 추구, 경제 개발, 일자리 창출, 사회 형평성 및 사회 복지를 결합한 포괄적인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Irena는 말했다.

 

또한 "강력한 제도, 국제협력(남남협력 포함), 지역 차원의 상당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