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주요 민간기업들, 최고 직책 30%에 여성 배치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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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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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획 출범식에 18개 기업 참여
UAE에서 운영되는 18개의 주요 기업들은 2025년까지 관리직에서 여성이 30%를 차지하도록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이 계획은 3년 이내에 관리직 여성의 수를 현재의 약 16%에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모든 여성과 소녀들의 성평등 및 권한 부여에 관한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 5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다.
UAE 성균형위원회, UAE 지속가능 개발 목표에 대한 국가위원회 및 UAE 민간부문 자문위원회가 서약서을 감독했다.
UAE 성균형위원회(UAE Gender Balance Council)의 모나 알 마리 부회장은 “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세계가 직면한 몇 가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며, “또한 여성이 위기의 영향을 받는 정도를 보여주었으며, 여성이 CEO 수준의 리더십 직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2%에 불과하며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 직책에 실제 성별 격차가 있음"을 지적했다.
직장 내 성평등에 대한 약속에는 동일한 임금과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고, 양성평등한 채용 및 승진을 촉진하고,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성 균형을 보장하고, 동료 서명자 및 정부와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포함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위 간부급 직위의 22%가 여성이며, 여성의 경우 국제 리더십 역할의 25%를 차지한다.
고위 임원직에서 여성의 수를 늘리고 있는 우수기업으로는 Majid Al Futtaim, Masdar, 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 Dubai Holding, Unilever, Standard Chartered Bank, Mastercard, Michelin, UPS, General Motors, Schneider Electric, PepsiCo, Mondelez International, BASF, Mars, Nestle 및 General Mills 등이 있다.
2015년 UAE 성균형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정부 주요 직책에서 여성 대표성과 일자리 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취해졌다.
2019년에는 연방국가평의회 여성대표를 50%로 늘리라는 지침이 발표되었고 이러한 움직임으로 아랍에미리트는 여성 의원 수에서 선두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2020년 이후 정부 통계에 따르면 UAE 여성의 77%가 현재 추가 교육에 등록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전체 대학 졸업생의 70%가 여성이다.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메드 두바이여성재단 회장은 “성평등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은 경제적 번영, 사회적 안정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민간 부문이 이 분야에서 정부가 이룬 성과와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 계획은 UAE의 모든 민간기관에 영감을 주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는 현재 유엔 성평등 지수에서 여성 권한 부여면에서 지역 1위, 세계 1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여성 전용관에서는 젠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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