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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남아시아의 거대한 수입국으로 2014년 수입 규모가 174억 달러(638.5억 디람)에 이르는 UAE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라고 경제부는 밝혔다.

아부다비의 왕세자이며 UAE국군 부사령관인 Sha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의 인도 방문에 앞서 경제부가 발표한 연구는, UAE와 인도의 비원유 분야 해외 무역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연구는 무역과 투자 부문이 UAE, 인도 양국 간 경제 관계의 초석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상위 10대 품목이 2014년 인도에서 UAE로의 수입품 중 67%를 차지했다. 각종 금이 인도에서 UAE로의 수입품 중 제일 많았으며 총 가치는 46억 달러로 인도에서 UAE로의 수입품 중26.4%를 차지했다.

다이아몬드는 약 32억 달러의 무역액으로 2위, 보석과 장신구는 30%의 성장을 보이며 21억 달러의 무역액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인도에서 UAE로의 밀 수입이 179%상승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역수출
2014년 UAE의 인도에 대한 역수출은 58억 달러 수준이었다. 다이아몬드의 역수출이 43.8억 달러로 인도에 대한 UAE재수출의 76%를 차지했다.

비 석유 수출
2014 년 인도에 대한 UAE의 비 석유 수출은 53억 달러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상위 10대 품목이 인도에 대한 UAE의 비 석유 수출 88.5%를 차지했다.

다양한 금- 원석, 사금, 일부 가공된 금 등이 인도에 대한 비석유 수출의 59%를 차지했으며 총액이 31.6억 달러에 달했다. 다음으로 장신구 및 보석이 거래액 3억 6400만 달러로 41%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동선이 3억 1900만 달러의 거래액과 26%의 성장률을 보였다.

인도에 대한 투자
이 연구에 따르면 UAE가 인도에서 아랍 지역의 가장 큰 투자자로 총 투자의 81.2%를 차지하며, 인도의 외국인 직접 투자의 관점에서 세계 11 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서 총 UAE의 투자는 80억 달러이며 그 중 28.9억 달러는 외국인 직접 투자의 형태였다.

인도에서 UAE의 투자는 상위 5개 분야인 건설 16 %, 에너지 14 %, 제련업 10 %, 서비스 부문 10 %,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5%에 집중되어있다. 기타 분야에는 석유 제품, 귀금속, 보석과 장신구, 광물, 화학, 목재 및 나무 제품이 포함된다.

연구에 따르면, 인도에 투자하는 주요 국영 기업으로는 인도 총 컨테이너 터미널의 34%를 취급하고 있는 DP World, 인도 부동산 부문의 주요 투자자인 Emaar MGF, 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ADIA),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Adnoc), Emirates Telecommunications Corporation (etisalat) 등이 있다.

인도의 UAE 투자
이 연구는 경제적, 정치적 안정과 지역적 및 국제적 시장의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전략적 위치 등의 여러 가지 매력적인 투자 환경 요인으로 인해 UAE가 이상적인 투자 대상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뛰어난 지리적 위치, 고도로 발달된 인프라 및 투자의 용이성을 바탕으로, UAE는 2013년 기준 57억 달러의 총 FDI 흐름과 2012년 대비 20.30%의 성장률로 인도의 아랍 지역 투자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