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서울아산병원 첫 해외분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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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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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헬스케어시티공사(DHCA)가 한국 최대 규모이자 주요 병원인 서울아산병원(AMC)을 처음으로 중동에 유치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중동지역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2 개막일에 DHCA와 아랍에미리트 민간투자단체 스코프인베스트먼트, AMC의 협약이 체결돼 한국 외 지역(두바이헬스케어시티 2단지)에 첫 AMC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고품질의 전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이 분야의 가장 큰 명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선도적인 의료 목적지가 되겠다는 두바이의 비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말 압둘살람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대표는 "이 협정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UAE와 한국 사이의 오랜 전략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의료분야 최초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두바이의 비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두바이에 대한 건강 및 웰빙 목적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산-UAE 소화기내과전문병원을 DHCC 커뮤니티에 통합하면 지역에서 상당한 수의 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장거리여행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왕실 및 귀빈실을 포함한 60병상 규모의 병원과 4개의 수술실, 아산-UAE 소화기병원이 성인 및 소아 환자에게 내시경, 비만, 종양학 관련 질환, 위장관이식 등 종합 위장관내과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재활, 외래 진료소, 중환자실, 원데이 케어룸을 포함한 필수적인 지원 시설도 제공한다.

 

AMC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 홍준표 교수는 "우리는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에 첫 병원을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당사의 병원과 의료 수준이 두바이에서 제공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보완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병원 설립을 위해 파트너인 스코프 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