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라인 사기 혐의로 수백 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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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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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을 포함한 전세계 경찰들이 온라인 사기를 저지하기 위해 합동 작전을 펼쳤다고 한 고위 경찰 관료가 밝혔다. 지난 2년에 걸친 일련의 검거 작전으로 수백 명이 검거되었으며 그들 중 다수는 두바이에서 검거되었다. 수사 대상은 신용 카드 정보와 가짜 비행기 티켓을 제공하는 범죄 온라인 사이트였으며, 또한 범죄 기업에 의해 사기당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Khamis Mattar Al Mazeina 두바이 경찰청장은 도난 당하거나 위조된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발급하는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전세계 경찰과 항공사, 여행사, 신용카드사들이 협력한 전세계 항공사 사기범 검거 작전에 참여한 결과로 이들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두바이 경찰은 또한 2014 11월부터 2년에 걸쳐 381명의 용의자를 검거한 3차례의 세계 항공사 사기범 검거 작전에 참여했다. 유로폴에 따르면, 전 세계 경찰들은 2014 11 26~27일까지 합동 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118명이 체포되고 281건의 의심스러운 활동이 신고되었다. 이 작전은 45개국에서 행해졌다.

 

이 작전은 헤이그에 위치한 유로폴, 싱가폴에 위치한 인터폴, 보고타에 위치한 Ameripol 3개의 조정 센터를 통해 국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유로폴 보도 자료는 전세계적으로 45개국 60개 이상의 항공사가 80개 이상의 공항에서 검거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두바이 경찰 범죄 수사국의 사이버 수사 부장 Saeed Al Hajiri씨는첫 번째 검거 작전으로 우리는 두바이에서 사기에 관련된 6명을 체포했으며 인터폴에 2명의 용의자를 인도하기로 했다. 두바이 경찰은 2015년에 다른 2번의 검거 작전에 참가했다. 2015 6월 작전에서 49개국에서 130명이 체포되었으며, 2015 11월의 두 번째 작전에서는 32개국에서 133명이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작전은 주기적으로 수행되며, 준비에 거의 6개월이 걸리고 체포는 2~5일 사이의 기간에 걸쳐 수행된다고 밝혔다. 모든 참가자들은 단일한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제공한다. 국제 항공 운송 협회 (IATA)는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중요한 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검거 작전에 참가했다.

 

"은행, 항공사 및 신용 카드 회사들이 자신들의 취약점과 보안상의 문제점을 알고 조치를 했기 때문에 검거 작전에 참가한 모든 당국은 큰 도움을 받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검거 작전의 결과로 제3자를 통한 항공권 대금 지불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제 지불은 항공사 홈페이지나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사와 은행들은 PCI 기준 [결제 카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에 의해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UAE에서는 중앙 은행이 이 기준을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Al Hajri씨는 이 사이버 범죄는 국제적이지만, 이들 범죄자의 대부분은 경찰력이 약하거나 사이버 범죄 법률이 없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첫 번째 검거 작전 이전에 한 용의자를 두바이에서 체포했으며, 이는 해외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그들은 두바이에서 1백만 디람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 Al Hajri씨는 말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검거 작전에서 우리와 긴밀하게 협력한 회사 중 하나이며 우리는 두바이 민간 항공 회장 겸 에미레이트 항공 및 그룹 CEO Shaikh Ahmad Bin Saeed Al Maktoum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