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이스라엘 총리, UAE 이어 바레인 사상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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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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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아브라함 협정국 방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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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가 14일 사상 처음으로 바레인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총리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가 지난 2020년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처음으로 바레인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집트, 요르단을 제외한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과 대립하는 이스라엘과 국교를 맺지 않아 오다 2020년 미국의 중재로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바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바레인, 수단, 모로코 4개국이 '아브라함 협정'을 맺고 이스라엘과 수교했다.


수교 후에도 이스라엘 총리가 이들 국가를 방문한 적은 없었지만, 베네트 총리는 작년 12월 UAE를 사상 최초로 방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네트 총리에 이어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지난달 UAE를 찾기도 했다.


베네트 총리는 이번 바레인 방문에서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 바레인 왕세자 겸 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강화할 추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덧붙였다.ㅣ뉴스1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