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2018년 1월부터 5%의 VAT부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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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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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2018 1 1일부터 5%의 부가가치세 (VAT)를 부과한다고 UAE 재무 장관 Obaid Humaid Al Tayer씨가 밝혔다. Al Tayer장관은 두바이에서 국제 통화 기금 (IMF) Christine Lagarde 총재와 수요일에 공동 기자 회견을 가진 후에 기자들에게 이와 같이 밝혔다.

 

GCC 국가들은 최근 2018년까지 5%의 부가세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GCC전체의 부가세 도입에 대한 기본 협정은 올해 6월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VAT의 이행에 관한 기본 협정을 체결하면, GCC국가들은 2018 1 1~2019 1 1일 사이에 부가세를 도입하게 된다.“ Al Tayer장관은 말했다.

 

Al Tayer 장관은 각국이 이 기간 내에 VAT를 도입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VAT 도입 전에 많은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민간 부문은 과세 규정 준수를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며, 이것이 우리가 모든 당사자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주는 이유이다.“ Al Tayer장관은 말했다.

 

UAE 100종의 식품, 의료 및 교육 부문을 제외하고 5% VAT를 부과할 것이다. 첫 해에, UAE는 조세 수입 120억 디람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GCC 국가들은 유가 급락의 상황에서 수익을 다변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부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IMF는 정부의 수입 다변화와 보조금의 감소를 통해 GCC의 재정 건전화를 권유하고 있다. 이번 주 초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랍 재정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UAE를 방문한 Lagarde 총재는 아랍 지역이 저유가의 새로운 현실에 맞추어 재정 상황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조금과 세금이 없는 것에 익숙한 지역에서 세금의 도입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이제 공공 서비스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공공 서비스 자금을 대기 위해 실천 가능한 과금 메커니즘을 도입하거나 차입금에 의존하는 것 중 하나를 택해야 하지만 차입금은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없다.“ Lagarde 총재는 말했다.

 

IMF 관계자는 직접세의 과세는 잘 발달된 제도적 프레임워크를 필요로 하므로, 부가가치세의 형태로 한자릿수의 낮은 세율로 간접 과세를 하는 것은 GCC국가들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VAT의 도입으로 인해, 5%의 낮은 세율로도 GCC국가들이 국내 총생산의 2%에 달하는 세수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Lagarde 총재는 말했다.

 

VAT에 비해 법인세(CIT)는 이 지역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활동을 억제하여 GDP 성장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개인 소득세는 과거에 걸프 지역에서 좋은 효과를 거둔 무과세 홍보에 위배된다.

"법인 소득세의 구현은 우리의 직접적 의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세금을 도입하기 전에 직접세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것이다.“ Al Tayer 장관은 말했다.

 

현재의 저유가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UAE의 준비에 대해 언급하면서, Lagarde총재는 석유 이외 분야로 경제를 다변화시키려는 UAE의 노력과 지식 기반 경제가 UAE를 유가에 덜 민감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