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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규모 도로 확장 공사로 매일 러시아워에 수만 명의 통근객이 사용하는 샤르자 - 두바이 접경 지대의 Emirates Road에 있는 Al Badi 교차로의 체증이 사라진다.

2억 디람이 투자된 이 공사는 샤르자 방향으로 새로운 출구 다리 건설과 두바이 방향으로 차선 증설이 포함되며, 인프라 개발부가 추진한 연방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인프라 개발부 도로 책임자 Abdul Rahman Al Mahmoud씨는 기존의 출입구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교차로와 차선 공사 동안 통행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새로운 차선이 개통되면 차량들은 새로운 차선으로 우회하게 되며 그 동안 기존 차선에 대한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공사는 두 달 전 (2015년 12월) 시작되었으며 점차 모양을 갖추고 있는 이 공사는 2017년 12월 완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7 년까지 통행량을 두 배로 늘리고 증가되는 운전자들에게 최소한 2033년까지 “충분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것은 단지 1단계 공사이다. 개선이 더 필요할 경우 우리는 수요에 따라 추가 공사를 실시할 것이다. 엑스포 2020이 개최되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도로 통행량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도로 개선과 확대 공사로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Al Mahmoud씨는 말했다.

아침에, 샤르자에서 두바이 방향으로 향하는 Emirates Road의 통근자들은 교차로까지 3개의 차선만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는 6차선으로 확장되어 교통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Maliha Road에서 진입시 두바이 방향의 출구가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되어 병목 현상을 줄이게 된다.

저녁에는 두바이에서 샤르자 방향으로 향하는 Emirates Road의 통근자들은 교차로까지 6~7차선을 사용하지만 샤르자 방향 교차로 다리를 통과할 때 3차선으로 줄어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3차선 교차로 다리가 샤르자 뱡향으로 건설된다. 운전자들은 기존 출구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harjah-Kalba Road의 Kalba방향 출구가 확장된다.

Al Mahmoud씨는 현재 출구에서의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끼어들기와 차선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차선 확대는 출구보다 한참 앞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도시 외곽의 Al Badi 교차로, 그리고 샤르자에서 두바이에 이르는 Emirate Road는 몇 년 전에는 교통량이 적었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혼잡한 시내 도로를 피해 우회하면서 이 도로는 붐비게 되었다. 교차로 근처에서 끼어드는 사람들로 인한 병목 현상으로, 러시아워에는 체증이 많으며 체증은 때로 4km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연, 사고 및 교통 위반이 흔해지면서 경찰이 더 자주 출동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오른쪽 저속 차선에서 줄지어 가는 트럭과 중차량들도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은 갓길로 운전하거나 차선을 바꾸기 위해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나는 갑자기 끼어드는 이런 운전자들을 매일 보고 있다. 이는 위험하고 무례한 짓이다. 나는 이 교차로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것이 매우 기쁘다.“ 라고 에미레이트 운전자 A.R.씨(36)은 말했다.

교통 흐름 변화를 위한 조치

Al Badi 교차로 개선

Sharjah방향 3차선 교차로 다리 건설

두바이 방향 3차선 이상 확장

Maliha Road에서 두바이 방향 출구 확장

Emirates Road에서 Sharjah-Kalba Road 방향 출구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