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첫날 최종 17.57%로 마감...역대 최고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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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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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7.57%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30%를 넘어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1대 총선 기록(26.69%)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사전투표율은 17.57%였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20대 대선 선거인은 총 4419만7692명이며, 이 가운데 776만77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17.31%, 경기도는 15.12%이며, 17개 지자체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28.11%인 전라남도였다. 그 다음은 전라북도(25.54%), 광주광역시(24.09%) 순으로, 오전부터 호남 쪽 투표율이 줄곧 우세했다. 그 다음은 경상북도로 투표율은 20.99%였으며, 강원도가 19.90%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16.75%를 기록했다.
이외에 부산광역시는 16.51%, 대구광역시는 15.43%, 인천광역시는 15.56%, 대전광역시는 16.91%, 울산광역시는 16.31%, 세종특별자치시는 19.39%를 기록했다. 충북은 17.61%, 충남은 16.73%, 경남은 17.09%를 각각 나타났다.ㅣ이투데이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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