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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교육 당국은 두바이 사립학교들의 다음 학년도 수업료 인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인적개발청(KHDA)은 최신 교육비지수(ECI)가 발표된 데 이어 지난주 이같이 발표했다.

ECI는 급여, 임대료 및 공과금 등 학교 운영비의 연간 변동을 측정한다.

 

이로써 두바이 학교 수업료는 3년 연속으로 동결된다.

 

교육비용지수 및 수업료 체계는 두바이 통계센터, 경제개발부 및 두바이 상공회의소 등의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두바이 사립학교 등록은 2021년 2월 이후 5.8% 증가했는데, 지난 3년 동안 두바이에 20개 이상의 새로운 학교가 문을 열어 총 학교수가 215개로 늘었다.

 

KHDA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 사립학교 학부모 10명 중 4명 이상이 연간 수업료로 1만8천디람 미만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KHDA의 자료에 따르면, 학부모의 9%만이 7만5천디람 이상을 지불하는 반면, 22%는 1만8천디람에서 3만5천디람 사이를 지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