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플라이두바이의 첫 대형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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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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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플라이두바이 항공기가 러시아에서 추락해 탑승했던 모든 승무원과 승객이 사망했다. 이는 플라이두바이의 첫 대형 사고로 운영 개시 후 거의 7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플라이두바이는 2009 6 월 레바논의 베이루트로 처녀 비행을 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 항공사는 바로 주목을 받았다. 유럽과 미주의 저가 항공사의 성공을 모방해 두바이 정부에 의해 설립된 이 항공사는 2008년에 50대의 보잉 737-800 기종을 주문했다.

 

3 19, 62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플라이두바이 981편이 러시아 남서부의 Rostov-on-Don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해 폭발했다. 이는 항공사가 2008 3 19일 세워진 지 정확히 8년 만이다. 이 항공사는 15개월 뒤인 2009년에 최초로 비행을 시작했다.

 

플라이두바이는 중동 최대 규모의 항공 허브인 두바이로 연결되는 직항 노선이 부족하거나 없는 도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플라이두바이는 50 대의 보잉 737-800 기종으로 아프리카, 유럽, 중동,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들의 90여 개의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전 에미레이트 항공 임원인 Gaith Al Gaith씨는 2008년부터 플라이두바이 최고 경영자로 플라이두바이를 이끌어 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선 항공사이자 자매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의 Shaikh Ahmad Bin Saeed Al Maktoum회장이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플라이 두바이는 두바이 국제 공항과 Dubai World Central (DWC) Al Maktoum 국제공항에서 운항하며 샤르자에서 운항하는 저가 항공사인 Air Arabia와 경쟁하고 있다.

 

2013 11 , 플라이두바이는 100대의 보잉 737-800MAXs를 포함해 111대의 보잉 737-800 기종을 114억 달러에 주문했다. 이번 사고 전까지 플라이두바이의 가장 큰 안전 사고는 2015년 바그다드 국제 공항 착륙 중에 총알을 맞은 사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