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Adnoc, 독일 기업과 청정수소에 관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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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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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정부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청정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소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독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ADNOC은 지난 21일 성명에서 청정수소에 대한 협력을 가속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새로운 예비 협정 및 공동 연구 협약(J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협정은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행동 장관 로버트 하벡이 UAE를 방문하는 동안 성사되었다. 이는 2021 11월 출범한 장관급 에미리트-독일 수소 태스크포스와 에미리트-독일 에너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독일 정부의 국가 수소 전략(National Hydrogen Strategy)은 청정수소에 대한 수요가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00만 톤(Mtpa)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0%가량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는 2050년까지 11Mtpa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dnoc은 청정수소 생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며 일본, 한국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수출시장에서의 입지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Aurubis, RWE, Getec, Steag 등 독일 기업과 저탄소 재생수소 파생 제품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개별 협정도 방문 기간 동안 체결되었다.

 

Adnoc은 또한 Hydrogenious의 액체 유기수소 운반 기술을 사용하여 UAE와 독일 간의 수소 수송을 연구하기 위해 독일의 Uniper Hydrogenious, Jera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UAE는 수소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UAE 에너지인프라 장관 수해일 알 마즈루이는 올해 초 UAE가 세계 수소시장의 약 25%를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출을 위해 여러 나라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UAE는 또한 이달 오스트리아와의 수소기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비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