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폭행 논란' 윌 스미스, 두바이行..절친 두바이 왕세자 집에 머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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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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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지난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도중 시상자를 폭행해 논란에 휩싸인 할리우드 배우 윌스미스가 현재 그의 베스트 프렌드인 두바이 왕세자의 잡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사이트 쇼비즈411는 윌 스미스가 폭행 논란 며칠 후 두바이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며칠 후 윌은 자신의 절친인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하 파짜)를 만나기 위해 두바이로 향했다.


39세의 파짜는 사업가로 2019년 사촌과 결혼 해서 쌍둥이를 낳았다. 그는 파짜가 아빠가 됐을 때 맞춤 제작선물을 보내는 등 우정을 자랑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 2021년 파짜의 개인 체육관에서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왔다.


이번 두바이 행에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함께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고, 이날 무대에 등장한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농담을 던졌다. 이후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가 크리스 록을 뺨을 가격했고 이후 자리에 앉은 윌 스미스는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폭행으로 그 빛이 바랬고,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왔다. 윌 스미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폭력은 어떤 형태이든 독이고 파괴적이다. 어젯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될 수 없고 변명할 여지가 없다"라며 "내가 선을 넘었고, 잘못했다"라고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아카데미가 스미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하자 스미스는 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스스로 반납했고, 현재 윌 스미스의 작품은 대부분 제작이 중단되거나 개봉이 밀린 상태다.|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