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이 주택 임대시 지자체 수수료 3%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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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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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국인이 아부다비에서 주택 임대시 지자체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는 매년 임대료의 최소 3%로 계산된다.
이 수수료는 아부다비의 전력 및 수도 공기업인 아부다비 전력수도국에 의해 매월 징수되며, 최소 수수료는 매년 450디람이다. UAE국민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아부다비의 황태자이며 UAE국군 부사령관 Sha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은 아부다비 최고 위원회 의장 권한으로 이 법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서 수수료 부과는 3 월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수료는 아부다비의 지방 자치 단체인 아부다비 자치 업무 및 교통국에 의해 임대 주택의 등록 및 임대 시장의 규제에 사용된다.

아부다비 자치 업무 및 교통국 부동산 및 토지 담당 전무 이사 Abdullah Al Beloushi씨는 "수수료는 지불을 쉽게 하기 위해 일시불이 아니라 매월 부과된다.“고 말했다.

다른 토후국에서도 유사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예를 들어, 두바이는 연간 임대료의 5 퍼센트의 지자체 세금을 부과하며 이는 두바이 전력수도국에 의해 매월 징수된다. 샤르자에서는 계약 갱신시 2.5 퍼센트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일부 외국 거주자들은 지자체 수수료가 매월 징수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 된다고 말했다.
미국인 미디어 회사 임원인 K.M.씨는 "아부다비의 주택 임대료는 높지만 공과금은 사실 매우 저렴한 편이다. 나는 Reem Island에 있는 내 원룸형 아파트 임대료로 75,000디람을 내고 있으며 여기에 2,000디람 정도를 추가로 내더라도 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외국인 거주자들은 새 수수료 때문에 지출이 늘었다고 놀라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아이들의 학교 근처에 살고 싶었기 때문에 Tourist Club 지역의 방 1개짜리 주택을 임대하는 데에 연간 75,000디람을 내고 있다. 하지만 임대료는 점점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나는 12월에 계약이 만료되면 교외로 이사할 생각이다.“고 인도 주부 A.K.씨는 말했다. 그녀는 이제 한 명의 소득으로 4인 가족을 부양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으며 그녀는 남편의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엔지니어 M.M.씨는 "수수료가 없는 것이 제일 좋지만, 이번 수수료는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Tawtheeq의 새 수수료 목록

주택 임대시:
주택당 연간 최소 450디람, 또는 12개월간 지불한 연간 임대료의 최소 3%

임대인에 의한 임대차 계약 등록 시 100디람
임대인에 의한 임대차 계약 변경 시 50디람
임대인의 요청에 의한 임대차 계약 변경 시 50디람
임차인의 요청에 의한 임대차 계약 변경 시 100디람
임대인에 의한 부동산 정보 등록 시 1,000디람
임대인에 의한 주택 임대 데이터 등록, 부동산 정보 수정 시 건당 5디람
Tawtheeq 구좌 개설 200디람
Tawtheeq 시스템 사용자 등록 300디람
Tawtheeq 시스템 사용 교육 인당 300디람
임대인에 의한 임대 주택 관리 이전 50디람
임대인 계정 정보 변경 50디람
등록된 원본 임대 계약서의 공증 사본 발급 시 50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