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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타임스(Khaleej Times) 등 UAE 주요 언론사가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의 UAE(아랍에미리트) 현지 활동내용을 집중 보도했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UAE 대표단 10여명을 지난달 19~24일까지 파견해 UAE 경제부 및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우리 중소기업의 UAE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지에서는 이번 한국 대표단의 UAE 방문을 통한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구축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 팔라시 UAE 중소기업부 장관은 한국 중소기업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팜·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중기중앙회와 아부다비 상의는 에너지, 농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UAE에서는 칼리지 타임스를 비롯해 WAM, The National 등 영어·아랍어 현지 대표 일간지와 잡지, 이집트·카타르·요르단 언론사, 미국·러시아 언론사, UAE 경제부 홈페이지 동영상 등 총 20여개 미디어에서 이번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의 활동을 보도했다고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표단의 활동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국내 유관기관과 함께 현지 유망분야 중소기업의 UAE 진출을 실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중소기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