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아쉽다! 손흥민 20호골' 토트넘, 리버풀과 1-1 무..'4위 아스널과 승점 1점 차'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5-09

본문

3bb2162c20b0163d425a0ddc0300d2af_1652102393_9299.png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일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루이스 디아스-사디오 마네-모하메드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파비뉴-조던 헨더슨, 앤드류 로버트슨-페어질 반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출전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 라이언 세세뇽-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리버풀은 디아스, 마네, 살라를 앞세워 빠른 전개를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쿨루셉스키를 통한 역습으로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리버풀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반다이크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이어 3분 뒤 상대 전개를 끊어낸 뒤 마네와 패스를 주고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앞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전 토트넘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11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세세뇽이 곧바로 컷백 패스를 내줬고, 이를 골문 앞 손흥민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9분 헨더슨, 로버트슨을 대신해 디오구 조타,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리버풀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8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수비를 제친 뒤 직접 슈팅을 시도, 상대 수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1-1 균형을 이뤘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1-1로 종료되며 나란히 승점 1점 씩을 추가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2점으로 4위 아스널(승점 63점)과 승점 1점 차로 격차를 좁혔다.ㅣ스포츠경향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