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민간 부문, 4월 PMI 좋은 성적 기록했으나 비용 급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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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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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민간 부문은 4월 수출의 급격한 증가로 또 한번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계속됨에 따라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다.

주요 경제국들의 월간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추적하는 IHS마킷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비용 증가로 인해 UAE 기업들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판매 가격을 인상해야 했다.

 

S&P글로벌의 데이비드 오웬 이코노미스트는당분간 기업들이 강력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이 덕분에 지난 4월까지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일부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압박과 경쟁 전망이 기업들의 생산과 수익 실현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향후 경제 활동에 대한 낙관론은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주문량을 파악하는 데 쓰이는 PMI에 따르면 지난 4 PMI 54.6 포인트를 기록해 54.8 포인트였던 전월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이는 '비석유 부문 강화 노력의 확실한 결실을 의미한다.

 

고용 수치

하지만 기업들이 노동 관련 비용을 삭감하려는 의도를 보인 가운데 4월 한 달 동안 창출된 일자리가 없었다. IHS 보고서는 "제한적인 직원 수는 밀린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의미했다,"고 지적한다.

UAE 기업들은 대체로 향후 12개월에 걸쳐 경제 활동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런 확신에 반해, 수익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공급 문제 (팬데믹 후유증) 및 경쟁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웬 이코노미스트는, "당분간 기업들이 강력한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지난 4월까지 기업들이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다. 비용 압박은 3년이 넘도록 최고치를 유지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라는 더 큰 우려'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