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의 앱 기반 택시 서비스에 새로운 규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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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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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ail 택시 앱으로 운영되는 Uber와 Careem등의 개인 택시 서비스가 두바이에서 3개월 동안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면허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한 고위 관료가 4 월 25 일에 밝혔다.
도로교통국(RTA) 운송 시스템 이사 Adel Shakeri 씨는 온라인으로 택시 예약과 지불이 가능한 E-hail 택시 앱으로 운영되는 회사들은 새로운 면허 기준에 의거해 규제를 받게 되며 새로운 규정에 따라 운영이 허가된다고 말했다.
이 언급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Mena Transport Congress and Exhibition 2016에서 발표되었다.

Shakeri씨는 e-hail 앱 서비스의 장단점에 대한 그의 발표에 이어, 현재의 규정에 따르면 이러한 회사들은 “면허가 있는 기사를 채용하는 인가받은 리무진 회사와의 협약을 통해서만 운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Uber는 이러한 회사 중 가장 유명하며 아마도 개인 픽업 영업에서 가장 큰 기업일 것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일부 국가의 경쟁사와 관료들에 의해 ‘회색 시장’을 운영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Uber사는 두바이 웹사이트 (www.uber.com/cities/dubai/)에서 "우리는 두바이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열정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수백 대의 인가받은 리무진 기사들과 제휴해 두바이에서 운송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hakeri씨는 일부 국가는 e-hail 택시 서비스를 완전히 금지한 반면, 일부 국가들은 아무런 규제 없이 이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Uber와 유사 서비스에 대한 두바이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 Shakeri씨는 "두바이에서 우리는 법을 개정하고 장래에 e-hail을 위한 새로운 법을 만들 것이다. 우리는 극단적 정책을 채택하지 않고, 이러한 회사들이 규정을 준수하며 운영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나 e-hail서비스 회사의 택시기사가 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도시들이 보안 및 안전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견해에 동의했다.

그러나 두바이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승객과 이해 관계자의 모든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Shakeri씨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개인 리무진 서비스는 두바이의 버스와 택시 전용 차선을 사용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대중 교통 버스와 인가받은 택시 회사만이 전용 차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500대의 택시에 CCTV 카메라 설치

도로교통국(RTA) 고위 관계자는 RTA가 택시 기사들의 행태를 감시할 수 있도록 약 1,500대의 택시에 CCTV 카메라를 올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3D 얼굴 인식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카메라는 RTA의 대중교통국 운영 통제 센터(OCC)에 연결된다.

RTA 자회사인 두바이 택시 회사 CEO Yousuf Al Ali씨는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시험 단계를 완료했으며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이 프로젝트는 RTA 이사회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올해 개시되어, 두바이 택시 회사 (DTC)가 운영하는 1,500여 대의 택시에 CCTV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다.“고 말했다.
Al Ali씨에 따르면, 각 택시에는 차량의 전방, 후방, 내부에 3개의 카메라가 설치된다.
"택시 내부의 카메라는 운전자를 감시하며 승객은 전혀 감시하지 않는다. 택시 내부에 표지를 설치해 CCTV가 작동 중이라는 것을 승객에게 알릴 것이다. 카메라는 운전자의 행동과 감정을 감지하고 비정상적인 행위가 있는 경우 OCC가 이를 파악할 수 있다. 카메라 영상은 사고나 분쟁이 있는 경우 조사에 사용된다."고 Al Ali씨는 말했다.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외부 카메라에는 택시 운전사나 다른 운전자의 안전 거리 미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설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