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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부동산 시장은 은행의 활발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장래의 주택 구매자들이 원하는 주택을 구입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시장 피드백에 근거했을 때 올해 1분기의 주택 담보 대출은 현상 유지에 그쳤으며 이는 4월에도 동일했다.

부동산 시장의 다른 두 가지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의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는 불행한 일이다. 첫째로 새로운 건설 계획 발표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크게 증가했다. 둘째로 작년에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던 완공 및 중고 부동산의 가격 하락세가 1분기에 크게 완화되었다.

Cluttons 주택 가치 평가 부서장 Richard Paul씨는 “부동산 시장의 주택 담보 대출에 관한 Cluttons의 평가 기준은 1월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상황을 더 복잡하게 하는 것은, 대출 이자율이 평균 4~4.5%이지만 이자율이 3.49%라는 광고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가장 낮은 이자율이지만, 이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아직 극소수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이자율은 은행 신용도가 높은 주택 구매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최근 Cluttons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대출을 이용한 구매 기회는 International City, IMPZ, Dubailand의 일부 지역, Dubai Silicon Oasis 등의 저렴한 지역의 원룸형 아파트나 침실 1개짜리 아파트에 국한된다.

이 가격대보다 높은 가격대의 주택은 자기 부담금이 없는 대부분의 실수요자들이 구입하기 어렵다. (이는 주택 가격 대비 대출액 비율 제한과 일반적인 주택 담보 대출이 주택 소유자의 연봉 3~4배 수준이라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주택 가격의 50%를 지불할 수 있는 주택 소유자들은 90만에서 120만 디람 가격대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두바이 시내나 Dubai Marina에서 침실1개나 2개짜리 아파트, Arabian Ranches나 Nshama Town Square 에서는 침실 3개짜리 빌라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이다. 그러나 가격의 50%를 지불할 수 있는 구매자들의 수는 매우 적다.”고 Cluttons 보고서는 덧붙였다.

Paul씨에 따르면, "그러나 더 많은 부동산 소유자들이 점점 시장 현실에 맞는 조건에 판매를 원하고 있다. 2016년이 되면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거래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성사되는 것을 관찰하고 있다. 주택 평가 기준은 3월과 4월 동안 긍정적이었으며 이는 거시적으로 시장에 좋은 징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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