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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만경찰

아즈만 경찰이 경찰관 아바타가 민원에 응대하는 가상 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3D 홀로그램 아바타, 동영상을 사회적 상호작용에 활용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부동산을 사거나 심지어 결혼식을 올릴 수도 있다.

또한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의 측면을 결합한 증강현실도 포함될 수 있으며, 아즈만 경찰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민원에 응대하게 된다.

 

Al Nuaimaiah 경찰서 소속 경찰관 7명이 VR 안경과 헤드셋 사용법 등 메타버스 기술 교육을 받았으며 해당 서비스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현지에서 테스트되었다.

아즈만 경찰 홍보팀장 노라 술탄 알 샴시는 “시범운영이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경찰관들은 가상으로 주민들을 계속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알 샴시 홍보팀장은 서비스 시작에 앞서, 경찰관들이 주민들과 직접 회의를 열고 "경찰서를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가상회의 활용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곧 아즈만의 모든 경찰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서비스들도 메타버스 세계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일반 문의 서비스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