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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길을 찾는 것은 어렵지만, 익숙하지 않은 다른 토후국에서 길을 찾는 것은 이보다 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다.
건물 찾기를 쉽게 만들기 위해, 두바이 시청 관계자들은 현재 7개 토후국의 모든 건물을 지도상에 표시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두바이 시청 지리 정보 시스템 (GIS) 부장 Abdul Hakim Malek 씨는 “우리의 목표는 UAE의 모든 건물들에 10자리의 지리적 좌표가 표시된 간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두바이 시청의 스마트 지도 시스템 Makani은 이미 Ajman, Umm Al Quwain, Fujairah토후국과 공유 중이며 Ras Al Khaimah토후국과의 공유 논의도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북부 에미레이트의 건물 표지판 설치는 2015년 4월부터 시작되어 도시별로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중이며, 두바이의 경우처럼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alek씨는 "모든 건물에 설치할 수 있도록 Ajman 토후국에 2만 개, Umm Al Quwain 토후국에 7천 개의 표지판이 제공된다. 우리는 이제 네 토후국의 표지판 설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네 토후국의 공사가 완료된 후에 샤르자와 아부다비에도 표지판을 설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50,000개의 표지판이 Mirdif, Garhoud, Al Barsha등 여러 지역에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80,000개는 올해 말까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토후국에 설치될 Makani 표지판은 같은 모양이지만 색깔이 다르다. 예를 들어 두바이의 Makani 표지판은 노랑색이지만 Ajman토후국의 표지판은 주황색이다.”고 그는 말했다.

Makani 앱은 지도에서 선택된 지점을 1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식별하며, 또한 QR 코드 리더 앱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스캔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선택한 지점의 디지털 좌표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다.
Malek씨는 두바이 도로교통국이 Makani 앱을 자체 GPS 시스템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택시 승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이로 인해 택시 승객들은 목적지를 설명하느라 곤란을 겪을 필요 없이 택시 기사에게 10자리 좌표만을 알려주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
스마트 지도 시스템은 본래 응급 서비스와 택배 서비스, 배달 산업 종사자들이 주민들의 집을 쉽게 찾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출시되었다.
"이 앱을 출시하면서 우리는 모든 참여 기업들이 운전사들에게 이 앱을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운영 방식
Makani 표지판은 특정 위치의 10 자리로 된 지리적 좌표를 표시한다. 이 표지판은 7개 토후국의 건물들에 설치된다. 두바이 시청의 스마트 지도 시스템 'Makani'는 이미 Ajman, Umm Al Quwain, Fujairah토후국과 공유 중이며 Ras Al Khaimah토후국도 참여 예정이다. Makani 앱은 지도에서 선택된 지점을 1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식별한다. 도로교통국은 Makani 앱을 자체 GPS 시스템과 통합할 것이며 이를 이용해 택시 기사, 응급 서비스와 택배 종사자들은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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