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바이의 공기 오염 측정을 위한 이동식 측정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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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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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심호흡을 해 보라. 야외에서 당신이 들이쉬는 두바이 공기의 질은 안전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인 2.5pm 이하의 오염도이지만, 당국은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바이 시청 관계자는 대기 오염 모니터링을 위한 최초의 이동식 측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환경과에 따르면 이 이동식 측정기는 공기 오염을 상시 측정하는 차량에 설치된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현재 46개의 공기 오염 측정소가 있으며 파쇄기 공장이나 채석장, 시멘트 공장에는 먼지 측정소가 설치되어 있다.
두바이 시청은 성명을 통해 "이 측정소는 공기 샘플을 컴퓨터로 측정하는 장비와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즉시 분석할 수 있는 정밀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청 관계자는 시기나 수량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동식 측정소가 두바이의 거리를 순회하게 되며 이 측정소에는 또한 방사능이나 독성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첨단 기술이 탑재될 것이다.
이동식 측정소가 설치되고 운영되기 시작하면, 두바이 시청은 두바이의 붐비는 도로의 질소 산화물 (NOx), 이산화황 (SO2), 오존 (O3), 일산화탄소(CO) 등 대기 오염 물질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 월 발표된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의 통계에 의하면, 고속도로 100미터 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400미터 이상 멀리 떨어져서 거주하는 어린이들보다 폐 기능이 평균 6%낮았다.

 

미 국무성 부대변인, 미국이 중동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미 국무성 최고 관계자는 11일 미국 정부가 중동에서 테러와의 전쟁의 의무를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UAE와 협력해 Daesh및 Al Qaida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성 부대변인 Mark Toner씨는 15회 연례 아랍 미디어 포럼에 모인 대표들에게 미국이 아랍 지역의 안정을 위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Toner씨는 미군의 이라크 철수와 시리아 내전에서 Daesh의 계속적인 대두로 인해 미국이 테러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와 같이 말했다.
Toner씨는 "미국이 아랍 지역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는 모든 생각이나 관념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한 후, 정부가 너무 약해 국민들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와 함께 Toner씨는 미국이 러시아와 협력해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Daesh세력을 근절하고 내전을 멈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Toner씨는 “미국은 지난 3달 간 Daesh에 엄청난 압박을 가했으며 그들은 재산의 40%를 잃었다. 우리는 Daesh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러시아는 현재 시리아의 권력자들이 탈출하면 생길 권력 공백을 염려하고 있어, 시리아 종전을 똑같이 바라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Toner씨는 미국이 UAE, 사우디 아라비아 등 GCC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리아뿐만 아니라 이라크, 예멘에서도 테러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예멘에서는 알 카에다 축출과 합법적 정부를 복원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Toner씨는 미국이 예멘에서 싸우고 있는 아랍 연합군의 지도자인 사우디 아라비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 모두가 협력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사전 기자 회견에서 Toner씨는 UAE의 안보와 평화적인 핵 에너지 이용을 추구하는 경제 등 다양한 측면을 칭찬하며 본받아야 할 국가라고 언급했다.

핵 확산 금지는 오바마 정부의 임기 내내 중요 목표였으며, 최근 이란 핵 조약이 체결되어 이란이 핵 사찰을 받는 것에 동의했다. 미국은 북한의 핵 보유와 북한이 단거리 및 중거리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소형 핵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10일 보도에 대해 매우 우려중이라고 Toner씨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