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니콜 키드먼, Etihad Airways의 가상 현실 영화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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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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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이 아랍 에미레이트 국영 항공사 Etihad Airways가 발표한 가상현실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니콜 키드먼은 영화를 통해 가상현실을 경험한 것이 어렵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tihad Airways는 26일 360도 가상현실 영화를 출시했으며, 이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전용 웹사이트 vr.etihad.com에서 Oculus VR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YouTube를 통해서도 360도 영화를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Etihad Airways의 홍보대사인 니콜 키드먼은 "이번 촬영은 어려웠지만 많은 결실을 얻었다. 이런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화 Rabbit Hole의 주연이었던 니콜 키드먼은 “이 영화는 매우 혁신적인 방법으로 Etihad 항공을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다른 항공사는 시도한 적이 없었던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Etihad Airways의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고 말했다.
Reimagine이라는 제목의 5분짜리 영화는 시청자들이 니콜 키드먼을 따라 Etihad Airways의 새로운 항공기인 A380로 뉴욕과 아부다비 사이를 비행하는 여정에 몰입하게 해 준다.
Etihad Airways는 이 영화에서 최첨단 기술과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승객들이 가상 비행에서 다양한 감각적 교감을 느끼게 하여 고객들의 여행 경험에 활력을 주고 있다. 영화의 각 장면들은 시청자의 빛, 소리, 움직임, 대화에 대한 감각을 자극하기 위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시청자는 니콜 키드먼, 영화감독, 오페라 가수, 또 애완용 매와 함께 여행하는 1등석 에미레이트인 승객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

촬영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된 이 영화는 아부다비에서 촬영되었으며 제작에 최첨단 가상현실 기술이 사용되었다. 촬영을 위해 Etihad Airways A380 항공기가 촬영에 적합하게 개조되어 3일 동안 사용되었다. 비행기 내부의 선반, 좌석과 기타 시설물이 제거되고 기내에서 배우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Red Dragon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이 영화는 부부 감독인 Anthony Atanasio와 Valerie Martinez가 감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