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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공항의 북부 활주로가 22일 다시 열렸고 첫 비행은 이날 정오에 이륙했다.

 

활주로 보수작업은 5월 9일에 시작되었으며 4.5킬로미터 북쪽 활주로 전체 재포장, 더 넓은 활주로 강화, 주요 유도로 지점의 포장 강화 및 배수로 수리작업이 포함되었다. 항공 지상 조명, 항법 보조 장치 및 기상 장비도 교체되었으며 항법 보조 변전소도 이전되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로 장거리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과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의 기항지다.

활주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두바이의 두 번째 공항인 두바이 월드 센트럴(DWC)에서 플라이두바이, 스파이스젯, 인디고, 걸프 에어,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 및 카타르 항공을 비롯한 여러 국제 항공사의 1,0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처리했다.